엊그제 애기가 어찌어찌해서 방문을 잠그고는 못열어서 제가 그거 연다고 진땀을 뺐어요.
일자드라이버로 문틈을 쑤시고 클립, 신용카드 등도 써보고 별짓 다해도 안열리더라구요.
옛날 아파트라 집주인이 열쇠도 안갖고 있다고 없다고하구요..(집주인이 약간 비상식적이에요ㅜㅜ)
이런일이 또 일어나면 어쩌나 걱정이 되네요..
이번엔 아이가 우연히 힘껏 한번 돌려서 한시간만에 열리긴 했는데... 그러기까지 얼마나 빽빽울었는지 몰라요..
남편은 그때마다 사람 부르면 된대요..
그런데 사람이 언제나 상시대기도 아니고... 그사람이 올때까지 애가 울어야 하잖아요..
혹시 잠긴 문 여는 방법 있나요? 아니면 문이 안잠기게 하는 방법 알고 계신분!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