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에 잠깐 갔다온 사이 저희집 빌라 쓰레기 모아진 곳에
시꺼먼 연기가 올라오고 있더군요!!!!
너무 놀래서 부른 배를 잡고 달려가 보았더니
어떤 부부가 어린애가 쓰레기에 불이 났다구 빨랑 끄라구 하시더군요!!!!
저희집 가가호호 호실을 호출하고 계셨나봐요. 아무도 없자 동동거리시다가
제가 달려오니 빨랑 불 끄라구 하시길래 집에 올라가 세숫대야에 물 떠와
급하게 불을 껐네요....휴!!!!!!!!!!!
예정일이 지나구 애는 안 나오고 배는 부르고 그 배를 잡고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불을 껐더니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애들 단속 정말 잘해야겠어요!!!
부부가 하시는 말씀이 애가 혼자서 쓰레기 더미에서 뭘하더니
곧 사라지고 불이 났다구 하시더라구요!!!!!!
지금 플라스틱 탄 냄새가 골목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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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났어요!!!!!!!!!
앤 셜리 |
조회수 : 2,087 |
추천수 : 37
작성일 : 2006-02-14 17: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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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차이윈
'06.2.14 7:12 PM앤 셜리님 아직 아기가 ??
전 앤 셜리님 아기 낳으셨겠네....생각 했었는데...^^
아가가 엄마,아빠의 애간장을 좀 태우고 있군요.다음 앤 셜리님 글엔 예쁜 아기 소식 있기를 ....2. 앤 셜리
'06.2.14 7:58 PM그러게요!!!!
헉헉헉입니다.
하루하루 초조하다 못해 이젠 화가 날려구 합니다.
신랑은 일이 손에 안 잡힌다구 날마다 성화고......시댁, 친정, 친척, 친구, 기타 등등등......
날마다 소식 없냐구 전화입니다. 이젠 전화 받는것두 무섭습니당!!!!!
ㅎㅎㅎ
어쩌겠어요!!!!
애가 커질까봐 걱정만 하구 있답니다. 그러니 여기서 죽순이 놀이중이구요!!!!!
ㅎㅎㅎㅎ
차이원님이 걱정해주시니 오늘은 소식이 있을려나?3. 쑥향기
'06.2.14 9:21 PM예정일 지나셨으면 무지 힘드실텐데...아기가 마구마구 커요 우리아이가 그랬는데
좋은일 하셨으니 건강한 아기일거 같네요 *^^* 맛있는거 많이먹고 힘을 비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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