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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잔금 치를때 말인데요..

| 조회수 : 2,281 | 추천수 : 5
작성일 : 2006-01-13 23:02:19
집주인이 25일날 이사를 가고

제가 24일날 전세금 잔금을 치르게 되었는데....

그렇게 하면 안되는건가요? 문제가 생길 소지가 많나요?

저나 신랑이나 도통 시간이 안나서 그렇게 하겠다고 한건데

저희 아버지는 집주인이 이사 나가고 열쇠를 받으면서 잔금 치르는거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ㅠㅠ

설마 문제가 생길까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미영
    '06.1.13 11:46 PM

    그게요,, 저희 전에 전세살때 다른집으로 전세 갈려고 집을 내놨는데
    마침 울집에 동네분이 이사오신다고 해서 계약금도 20만원 받고 (내일이라도 이사올수 있다고 하야....)
    그리 날만 보내다가 이사가기 일주일전에도 전화해서 확인하니 일주일후에 이사하는날 보자고.....
    그런데.........이사전날 것도 잔금때문에 전화를 제가 했는데.......
    이 사 를 못 오 겠 다 고 하 야 ..............................난리가 났었습니다.
    저희가 여기저기 돈을 빌리고 난리를 쳐서 겨우 전세금 마련해 새로 이사가는집 돈 해주고..
    저희는 걍 나와서 전에 살던집 전세금은 몇달후에 집주인이 겨우 마련해서 빼주셨네요.......

    아마..아버님도......혹시나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까봐서 걱정을 하시는걸꺼에요...

  • 2. vero
    '06.1.14 4:38 AM

    설마 문제가 안생기겠지만(^^)
    혹 모르니 아버지 말씀대로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꼭 이번이 문제가 아니라
    이번에 처리하고 나면 다음번에도 정석(?)대로 안할수 있는데
    운 없으면 잘못되는 수도 있거든요.

    가끔 부동산 사이트에 상담 올리는 글 보면
    '아, 저래서 부모님들이 그런 말씀을 하셨구나' 하는 생각들때가 있더라고요.

    님이랑 신랑분이 시간 안되시면
    시간되시는 가족분(아버지라던가 어머니라던가)께 부탁하시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덧붙여 말하면
    저는 전세로 이사할때 열쇠받아 그 열쇠로 문 열리는것 확인하고 주는거라고 해서
    그렇게 했답니다.
    (괜히 그런말 하시겠어요. 살아 오시면서 젊은 저희들이 보지 못한 험한 것들도 많이 보고 듣고 하셨으니 그러시겠죠^^)

  • 3. 령령
    '06.1.14 10:12 AM

    답글 고맙습니다.

    오늘 다시 부동산에 전화해서 돈이 25일 월급날 맞춰진다고 거짓말해야겠어요..^^;

    82쿡님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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