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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손을 기름에 데웠어요^^

| 조회수 : 2,167 | 추천수 : 42
작성일 : 2006-01-11 09:20:58
어제 저의 실수로 기름에 손을 많이 데었네요..
양쪽 엄지 손가락을 중점적으로~
첨엔 놀라서 외마디 비명과 함께 끼고 있던 장갑을 후다닥 벗고 얼른 언니가 시키는 데로 만들어 놓은 비누 풀어놓은 물에 손을 폭 담겼네요...
물이 차가워서인지 얼얼한 기가 빠지는 건가 화기가 쫌 빠지는 것 같더라구요..약국에서 화상파스 붕대 소독약등을 사와서 소독하고 붙이고 감고 했는데 쬐금하던물집이 커지기 시작하더리 아침에 일어나니 대빵커졌네요..
작은넘은 무섭다고 가까이 오지도 않고 손이 욱신욱신~
병원가기 진짜루 싫어하는데 병원에 가야 되겠어요..
의사선생님한테 혼나지 않을까 싶네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흥임
    '06.1.11 9:56 AM - 삭제된댓글

    찬물에 열만 제대로 빼줘도 치료 50%이상인데...기름에 덴거면 깊이데인것일수 있어요 ㅠ.ㅠ...에궁,,

  • 2. 연다래
    '06.1.11 10:02 AM

    얼마나 아프세요?저도 재작년에 그런 경험이 있었어요.
    병원가시구요.비뇨기과 같이 있는 피부과는 가지마세요.
    될수 있는 한 움직이지 마세요.

  • 3. 캠벨
    '06.1.11 10:04 AM

    화상은
    빠른 시간내에 화기를 빼주는게 중요해요.
    찬물보다는 감자 갈아 담은 그릇에
    화끈거리는 느낌이 없어질 때까지 담가주고
    화기가 빠진 후
    감자 얇게 저며 상처에 붙여주면
    깊지 않은 화상은 흉터나 물집 없이 나아요.

    햇살님은 기름에 데어서
    걱정이 더 많이 됩니다.
    지금쯤 병원에서 치료 중이시겠네요.

    화기 뺄 땐 감자 갈은 거를 자주 바꿔주어야 해요.
    뜨끈뜨끈하게 변해요.
    얼음을 비닐에 싸서 넣으면
    시원해서 더 좋구요.

  • 4. 아들맘
    '06.1.11 10:05 AM

    병원에가서 치료하세요..저의 아들이 얼마전에 화상입었는데 참고로..첨에 외과가서 치료받구요...그리고 상처가 좀 낳은뒤엔 성형외과 치료받고 있답니다..외과에선 우선 화상치료하구요..성형외과에선 흉 남을까봐 치료하는거예요

  • 5. 귀차니스트
    '06.1.11 10:15 AM

    병원가세요
    저도 뜨거운물에 다리를 데었는데 진짜 엄청 쓰리고 죽는줄 알았어요
    흉터가 남을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감기땜에 병원간김에(동네 가정의학과)다리 보여주면서 이것도 좀 치료해달라고 했더니
    화상전용 치료약이 있다면서 크림 같은걸 발라줬거든요
    그거 며칠 발랐는데 흉터도 없이 깨끗하게 없어졌어요
    약국에서 주는 화상에 바르는 연고 같은건 효과없대요
    동네 가정의학과라도 가서 화상연고 발라달라고 하세요
    흉터가 엄청 큰거 아니면 깨끗하게 없어질거예요

  • 6. 연꽃아줌마
    '06.1.11 10:22 AM

    얼른가세요~
    저 어렸을때 컵라면 물 다리에 쏟았는데 (뜨거울때)
    어린맘에 말안하고있다 부풀었다 터져서
    병원한참다녔죠..^^;;
    지금도 흉터가 살짝 있어요


    얼른가세요~~`

  • 7. 캐시
    '06.1.11 12:08 PM

    제가 3년쯤전에 그랬는데요 기름은 상처가 오래가요

    화기 뺀건 잘하셨고요 병원가서 치료받으세요 정형외과나 성형외과로요

    상처 어느정도 아물면 후시딘인가 한동안 바르다가 시카케어나 콘트라투벡스 바르시고요

  • 8.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6.1.12 11:28 AM

    알로에~~ 전에 뜨거운물이 우째 배에 튀여서 꽤 딘적이 잇어요 병원가기도 그렇고 해서 뉴스킨 스킨쓰던게 알로에 라서 그걸로 다른 약 안쓰고 발랏더니 진짜 신기하게도 다 나앗어요 자국도 없구요

  • 9. 아멜리에
    '06.1.13 2:05 PM

    저두 옛날에 떡꼬치 해먹다가 기름에 데었는데요
    전 감자갈아서 붙였어요
    넘 손바닥이 뜨거워서 많이 갈아서 냉동실에 얼려서 계속 바꿔가면서
    감자 붙였더니 괜찮아지더라구요

    지금은 무서워서 가급적이면 튀김 안해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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