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요즘 왼쪽 어깨부분이 아프셔서 고민입니다.
50대 후반으로 나이가 있으시니, 그리고 집안일에 몸을 아끼지 않는 성격이신지라,
전화로 들었을때는 아플만 하다 싶기도 했었습니다.
어제 엄마네 갔다 부황을 뜬 자리가 시커멓게 멍들어 있는걸 보니 마음이 너무 짠하더라구요.
엄만 그렇게 말씀하시지는 않지만 울 딸래미 때문인거 같아요.
친정에 살면서 애기 낳고 산후조리하고 직장생활을 하는동안 첫애를 1여년을 키워주셨거든요.
뒤늦게 효도는 못할망정 병까지 얻게 해드린거 같아 죄책감이 듭니다.
집근처 통증클리닉 가보셨는데 만성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주사 몇방 놓아주고 물리치료며 약주고 한번에 싹 낫는건 기대하지말라했다는데,
혹시 이렇게 장기 통증에 시달리는 거 잘 보는 병원 아시나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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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가 어깨가 아프시다는데
토사자 |
조회수 : 1,092 |
추천수 : 35
작성일 : 2006-01-04 09: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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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흥임
'06.1.4 9:40 AM - 삭제된댓글어깨가 아픈 원인은 너무 많아서요
두어군데 더 정밀검진 권해 드립니다.
제가 오른쪽 어깨 아파 10여년 하던 가게도 접고 급기야는 일기쓰기까지 접어야 할만큼 ㅠ.ㅠ
그땐 연골이 석회질화중이란 진단 받았구요
이젠 그 현상은 안보이는데 뼈가 독특하게(사진 찍더니...) 날카로와 아픈거라더군요 ㅠ.ㅠ
과격한 동작은 삼가고 ...자꾸 심해지면 그 뼈를 좀 갈아 주자구요 ㅠ,ㅠ2. hye
'06.1.4 12:49 PM50대이시면 혹 오십견 같은 것 아닌지요?
저희엄마 오십견으로 아프실때 한의원에서
침맞고 지압 한동안 받으시고 지금은 괞찮아지셨는데
무지 아프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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