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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학생 영어공부법

| 조회수 : 2,098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12-01 14:19:39
제 조카가 지방에서 중학교 2학년인데요. 나름대로 원어민 과외나 학원을 열심히 다녀서 또래에 비해 잘한다는 소리는 듣지만 거주 지역이 지방인지라 서울 아이들은 무슨 교재로 영어공부를 하는지 무척 궁금해 하네요.
- CNN 책 이런거 보나요? 이런건 제가 대학때 하던건데...
- 성인들이 보는 토익도 보나요? 그렇담 몇 점 나오면 잘한다는 소리 듣나요? 아니면 다른 시험이 있는지.
- 교육방송을 보나요?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합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빛나래
    '05.12.1 5:13 PM

    전 직장인인데..일주일에 2번만 바로 앞집 초등학교 4학년 꼬맹이 영어를 가르쳐줘요..(제가 과외경력 6년인지라 부탁을 하셔서^^;;)
    근데 영어라는 것이 기준을 잡기가 모해여~ 서울이라고 다 잘하는것도 아니고..
    솔직히 소위 말하는 중2 수준은 이미 조카분께서 넘은것 같고..

    앞집 꼬맹이는 저와 함께 중3 듣기문제집으로 영어 받아쓰기 공부하고("일상적인 상황"에 대한 회화 가능), Children's bible로 읽기 공부해요(영어 단어수준이 고등학교 수준... 상식 넓히기용~)

    그리고 1주일에 한번 필리핀에 있는 제 친구의 튜터(원어민 영어가정교사)와 1시간씩 전화통화..
    물론 이건 저렴하게 별도로 돈을 받아여...
    친구가 인터넷 전화기를 설치해서 시내전화 요금으로 필리핀과 통화를 할 수 있거든여..
    제 친구가 배우는 가정교사랑 이런 저런 얘기하고..놀고..그래여..^^*
    그래서 따로 방학때 어학연수 같은거 안보내고 그럽니다..


    제가 앞집 꼬맹이 얘기 한거는여.. 이미 영어 공부좀 한다는 아이들은 자기 또래의교과 수준을 넘어섰구요.. 기준을 잡기도 모호하다는거에여~ ^^

    그냥..누구는 이것도 한다더라..저것도 한다더라..하면서 우리얘들도 시켜야하는데.. 이렇게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조카분 본인의 정확한 수준을 파악하시고.. 계속 실력을 쌓아가시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여~
    토익을 준비하던 CNN을 공부하던 꾸준히... 하는것이 좋을꺼 같아여^^*

    제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 2. 달빛나래
    '05.12.1 5:27 PM

    아.. 제 취미가 "베이킹" 인지라.. 제가 만든 케익을 종종 먹는 꼬맹이도 케익에 대해 관심을 많이 보여여~
    그래서 제가 갖고 있는 베이킹 책 영문판 들고 가서 맘에 드는 케익 골라서 만드는법 읽어보기도 해여^^*

    아직 중 2면 CNN이런 딱딱한 내용 보다는.. 헤리포터 시리즈 영문판 같은거 읽게 하면 어떨가여??
    헤리포터는 영화로도 보고 그래서 대충의 스토리를 아니까 상상도 하고...
    물론 옆에서 쪼금 도와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여^^

  • 3. 권진현
    '05.12.1 7:25 PM

    달빛나래님 질문있어요
    인터넷 전화기는 어떻게 설치하는지, 일주일에 한시간이면 요금이 어느정도 나오는지,
    그리고 필리핀 튜터에게는 어느 정도, 어떤 방법으로 지불하는지요?

    저도 사실 잘 알고 있는 필리핀 UP대학생이 있는데, 부탁해보려구요.^^

  • 4. 달빛나래
    '05.12.1 11:51 PM

    권진현님..쪽지 드렸습니다~^^*

  • 5. 데이지
    '05.12.2 12:32 AM

    저도 궁금 합니다. 저도 쪽지좀 보내 주셔요... 부탁드립니다.^^***

  • 6. 김현정
    '05.12.2 1:06 AM

    전 목동에서 중,고영어를 가르치는데 목동도 학구열이 높은 동네에 속하지만 애들실력은 천차만별인거 같아요..이쪽은 주로 학원내 자체교재를 쓰는 곳도 있고 아직도 성문을 쓰기도 하고..엘리트반은 원서..토플은 링구아교재(중딩수준)를 쓰기도 하고..학원마다 다 틀려요..cnn이라 해도 반레벨에 따라 수준도 달라지구요..
    누가 멀 하느냐보단 우선 그 아이의 눈높이에 맞도록 그 페이스를 유지시켜주심 좋을 거 같아요..그러면서 나태해지지 않게 영어를 즐길수 있도록 해주시고..아이가 영어를 좋아한다면 toeic도 접해볼 기회를 주시구요..
    올 수능의 경우 외국어영역에서 신경향유형의 문제가 조금 있었던 걸로 보아 이쪽에서는 외국어영역이 기존의 틀을 조금씩 벗어날걸로 생각하니 다양하게 접할 기회를 주심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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