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한비야님이 쓰신 글 제목인데요
누가 이 책을 선물로 주셔서 읽었는데
참 마음이 짜안해져서
제 삶을 돌아보게 만들더군요
한비야님은 예전 오지여행가일때도
참 용기있고 멋진 분이구나 싶었는데
이번에 월드비젼에서 긴급구호팀 사역을 하는 글을 읽으니
그런 맘이 두배가 되던걸요
내가 지금 살아가는 환경과 여건에 대해
얼마나 감사할 조건이 많은지 돌아보게되고
내가 돌아보지 않고 관심 갖지 않은 곳에서
지금도 죽어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게되니
무관심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됐어요...
울 딸 밥 받아먹는 걸 볼때마다 내배가 부르고 좋은데
세상엔 밥을 먹지 못해 굶어 죽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도 넘넘 속이 상하고
무엇을 위한 것인지 모를 전쟁때문에 죽어가는 사람들
쓰나미 같은 재해때문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사람등 이야기를 읽으니
내가 가진 것을 나누면서 살아야 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런 일이 막상 맘은 있어도 실천으로 옮기는게 어려운 일 아닌가요...
뭐 거창한 것 보다는
한달에 작은 돈이라도 일정액을 따로 떼어놓고
결연 가정이라도 맺어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네요...
한번씩 꼭 읽어보시면 좋은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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