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아이들에게 좁쌀만한 물사마귀가 여러개 생겼어요

| 조회수 : 3,493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5-10-18 11:28:55

6살 큰애는 허벅지와 고추에 생겼고, 3살 둘째에게는 팔에 5~6개쯤 생겼어요.

한달도 넘었는데 없어지지 않고 있네요.

아토피치료제 같은 연고를 발랐는데 별 효과가 없어요.

그대로 두면 없어지나요? 경험자 말씀 듣고 싶어서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해서..
    '05.10.18 11:46 AM

    물사마귀 피부과에 가서 하나하나 핀으로 다 제거하거나 레이져로 지져야 된답니다.
    저희 애들 3명다 물사마귀가 몸에 하나씩 생기더니 그게 번져서 온몸에 다 났어요.
    특히 막내가 남자아인데 고추밑에도 나서 피부과에 가서 1시간 정도 잡은 기억이 있답니다.
    물사마귀안에 하얀 입자를 다 빼줘야 한다더군요. 빼고 나면 온몸에 피로 얼룩진답니다.
    둘다 제거 받았구요 큰아인 시간도 없거니와 너무 아파하는 동생들댐에 안갈려고 해서 그냥 놔뒀더니 몇달뒤에 조금씩 없어진것 같네요.

  • 2. 장혜영
    '05.10.18 1:29 PM

    울애들(7살4살 모두 여자애들입니다)도 모두 물사마귀가 생겼었습니다.
    첫애때는 심하지 않고 얼굴쪽이라서 피부과에 데리고 가서 핀으로 살짝살짝 찍어 줬었구요.
    둘째는 얼굴에는 없는데 온몸에 다 퍼졌었었습니다. 물사마귀는 금방 퍼지구요(바이러스전염입니다)
    처음에는 하도 심해서 피부과 데리고 다 따줬었는데... 진짜 온몸이 피로 물들더군요. 애는 말할것도 없이 자지러 지게 울고요. 그래서 그다음에는 그냥 놔뒀습니다. 나이들면서 점점 없어지더군요.
    근데 피부과에서 쪽찝개로 딴거는 모두 흉이 생겼습니다.(둘째) 몸에 흉자국(뽕뽕구멍자국이여) 있습니다. 그리 심하지는 않지만여.... 그냥 놔두시면 없어질듯 싶네요. 놔두면 알아서 터지거든요.(근데 아프거나 가렵거나 하나봐여) 알아서 여물어서 터지게 놔두시면 좋을듯 하네요. (따로 연고나 뭐 그런 처방은 없어여)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하도 두서없이 글을 적어서.

  • 3. 쭈니들 맘
    '05.10.18 1:35 PM

    제 경우인데요....
    피부과에 갔더니 스티바A 연고를 처방해주더라구요..
    이게 꽤나 유명한 연고라는걸 나중에야 알게 되었는데..
    이 연고를 하루한번 바르니까.. 이게 박피작용을 하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5일정도 지나니까 없어지더라구요....

    그 후로 이 연고는 꼭 간직하고 있답니다....

  • 4. 이영희
    '05.10.18 1:36 PM

    저희애도 여름에 생겨서 피부과에서 핀으로 제거했어요
    저도 따로 핀을 사서 집에서도 보이는대로 제거했구요 제거후엔 후시딘을 발라주니 흉터없이 괜찮던데....
    제거안하면 계속 번진다고 하셔서 전 그렇게 했거든요(참 먹는 약도 주셨어요 아마 가렵지말라고 주신거 같아요 아무래도 긁고나서 그손으로 다른 곳을 만지면 번지지않겟어요)

  • 5. 상구맘
    '05.10.18 2:32 PM

    저희 큰 애는 손가락쪽에 몇군데 나서 피부과 갔더니 냉동치료 하자고 해서 했어요.
    현재 한 군데만 다시 속으로 조금 올라왔어요.
    작은애도 손에 여러군데 나서 냉동치료 했는데
    몇군데 다시 나네요.
    냉동치료는 보온병에 드라이아이스같은게 들어 있는것 같았어요. 그 곳에 병원용 긴 면봉 넣었다가 사마귀위에 올리더군요.
    참을만하고 치료후 몇시간동안 우리~한데 같은 손이라도 부위따라 아픔이 다른 것 같았어요.

  • 6. 둘리
    '05.10.18 2:48 PM

    율무드세요
    우리아이들 둘다 율무 먹였어요
    큰아이는 심해서 지금도 등에 구멍이 송송송..
    등이라서 다행이지 ..
    누군가 율무가 좋다고하셔서
    국산율무 선식코너에서 사다가
    하루세번 밥 먹고 나서 약 먹듯이 한숟갈씩 먹였습니다,
    어느날 보니 없어졌습니다.
    둘째는 몇개 나오기 시작할때 부터 먹였더니
    그냥 더이상 나지 않고 없어져 버렸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3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981 1
35312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708 0
35311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461 0
35310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736 0
35309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1 skdnjs 2024.10.14 537 0
35308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144 0
35307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617 0
35306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426 0
35305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026 0
35304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5,586 0
35303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2,933 0
35302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4,604 0
35301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077 0
35300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063 0
35299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725 0
35298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341 0
35297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361 0
35296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5,942 0
35295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102 0
35294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283 0
35293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361 0
35292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012 0
35291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2,707 1
35290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2,538 0
35289 아이가 사온 성심당 빵 1 ll 2024.01.04 8,066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