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살림을 안해본 것도 아닌데..
6년만에 돌아왔더니,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하게 저의 얼띨함을 체감하고 있답니다..
압력밥솥을 사야 하는데, 당연히 쿠쿠!라고 생각했더니
요즘은 쿠첸이 대세라는 말도 있고..ㅎㅎ 네...제가 많이 팔랑입니다..^^
쿠첸 명품철정? 인지 무쇠솥으로 된 것이 아주 호응들이 좋은 것 같은데,
쿠쿠도 살펴보니 무쇠솥?가마솥? 뭐 이런 비스무리한 것이 보이던데요..
비슷해보이는 솥인데, 어찌하여 쿠첸이 이렇게 반응들이 좋은건지 궁금하네요.
어여 밥솥을 사야...친정에서 빌려온 밥솥도 얼른 돌려드리고 할텐데..
인터넷 페이지 들여다보고 있으니 두통에 멀미에..ㅠ.ㅠ
참..그리고 쿠쿠 분리형 커버가 2가지 스타일이 있던데,
한가지는 쿠첸의 분리형 커버처럼 동그란 전체를 뽑아서 하는 형이고(쿠첸은 원터치로 알고는 있습니다)
다른 한가지는 중간에 구멍이 뽕 뚤린 모양으로 분리가 되던데
뭐가 다른 점이 있는걸까요?
밥솥....정말 어렵네요....^^
다음...청소기.....그냥 엘지싸이킹 이런거 사려고 하고 있다가.
검색해보니 밀레를 많이 칭찬하시는데...가격이 문제인거죠..ㅎㅎ
일렉트로룩스 와 아에게가 홈플러스에서 주말에 할인판매를 하던데, 혹시 보신 분들 계신가요?
사용하시는 진공청소기 정보 좀 나눠주세요..
어느 날은 밀레였다가, 어느날은 아...돈도 빡빡한데 엘지로 가자..이랬다가
아토피 어린이가 있어서 청소가 많이 신경쓰이기는 합니다만...-.-
엘지는 정말 밀레나 일렉보다 마이마이 별로인가요?
물걸레 청소기....아너스에 구미가 당기긴 하는데...러버메이드에서 나오는 스프레이 하면서 닦는 밀대..이것도 가격대비 괜찮아보이기도 하고 말이죠...
드럼 세탁기...저희 집에 세탁기 자리로 살짝 돋우어져 있는 부분을 재보았더니, 폭은 여유있게 맞으나,
깊이가...세탁기보다 조금 짧은 것 같거든요..
이게 앞에 문 달린 부분때문에 그런건지, 바닥 싸이즈만 딱 맞으면, 문 달린 부분은 조금 앞으로 나와도 쓰는데 문제가 없는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