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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아기 기응환 말고는 다른거 없나요?

| 조회수 : 7,800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7-04 16:28:36
이제 한달된 아기 인데요..

너무 잘 놀랍니다.
평소에 자기가 팔젓다가도 놀라고. (이건 신생아들이 대부분 그런다고..)

문제는 자다가 갑자기 몸서리를 치면서.. 막 울어요.. (정말로 표정과 행동이 깜짝놀란거 처럼 보입니다.)

밤이고 낮이고.. 일정하지는 않지만 요즘들어서 자주 그럽니다.
또 잠도 깊게 잘 자지를 못하고 꼼지락 대고 합니다.

어른들은 , 놀랐다고 기응환 먹이라고 하시는데..
기응환이 신경안정제라고 들어서 선뜻먹이게 되지 않네요..

기응환 말고는 놀란 아기한테 먹여서 안정을 시킬수있는 게 없나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땡글이맘
    '05.7.4 4:33 PM

    기흥환 먹이지 마세요...신경안정제 종류라 아이에게 좋지 않다고 합니다
    한의원에서 파른 포룡환이 아이들 놀라거나 경기후에 먹이는 거라고
    합니다. 한의원에 한번 물어보세요..가격은 한알에 3,000원인데
    아이가 넘 어려서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그리구 그정도 아기는 그러는게 정상이에요...
    넘 예민하게 신경안쓰셔도 된답니다.

  • 2. 쵸콜릿
    '05.7.4 5:08 PM

    기응환 먹이지 마세요.
    모로반사라고...대부분의 신생아들이 다 그렇습니다.
    엎어서 재우세요...바닥을 평평하고 좀 딱딱하다 싶을 정도로 해주시고
    아기가 바닥에 코를 박지 않도록 봐주시면 됩니다.
    심장이 눌리고 팔을 못휘저으니...잠을 깊이 잡니다.
    소화도 잘되구요.
    주변에 푹신한 침구는 절대 두시면 안되구요.
    아기만 잘 지켜봐 주시면...별일 없습니다.

  • 3. 해바라기아내
    '05.7.4 5:36 PM

    아가들은 놀라면 응가가 파란색이 된데요.
    응가만 파란색 아니면 놀란데 먹는약 안 먹여도 된다고 저희
    엄마께서 그러셔요.

  • 4. 예빈맘
    '05.7.4 5:44 PM

    아기들은 자기팔 젓다가 놀란답니다. 저는 3~4개월까지 속싸개로 차렷자세로 몸을 칭칭 감아 놓았답니다. 병원에서 신생아들 해놓는것 처럼요, 그랬더니 자다가 놀라는 일 없이 잘 자던대요.

  • 5. 결혼3년차
    '05.7.4 6:04 PM

    그건 놀란다기보다요.. 반사작용이라고 들었어요..모로반사던가??
    아기가 뱃속에서 웅크리고 있다가 팔이 허전해서 그럴수도 있구요.. 전 쿠션을 가슴쪽에 안겨줬었거든요..가벼운 베게을 살짝 올려주시던가요..
    약같은건 안먹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가들은 대부분 그렇답니다.

  • 6. Big Apple
    '05.7.4 10:27 PM

    함소아한의원 홈페이지 상담실에서 퍼왔어요~~

    <기응환은 한의학 의서에는 나오지 않은 약으로 제약회사에서 소아응급약 용도로 만들어 판매하는 약입니다.
    처방 구성을 보면 사향 백삼 웅담 침향 금박 등이 들어있고 용량은 제약회사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그 효과를 짐작해보면 막힌 곳을 뚫어주고 신경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처방 구성이 일관성이 있어 보이지 않고 한의학적인 원리로 제대로 만들어진 약이 아닌 듯 합니다.

    이후에 혹시 비슷한 용도로 약을 쓰신다면 수천년 동안 효능이 자연스럽게 입증된 포룡환을 사용하도록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한의사의 처방없이 임의로 자주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니랍니다.>

  • 7. 강아지똥
    '05.7.5 3:15 AM

    우리딸도 그때쯤 심할 정도로 그랫엇어요.경기하듯이 갑자기 잘 자다가 소스라치게 울고,,,
    언젠가는 잘 자는지 들여다 보는데 숨을 꺽꺽 대면서 울음을 터트리더라구요,꼭 가위눌렸다가 깨는 것처럼요.그때 저두 얼마나 놀랐엇는지...근데 우리딸의 경우엔 졸리면서 찡얼거릴때 재워주지 않고 혼자 스르르 잠들게 했을때 더 그랫던거 같아요.제가 놀란 다음부턴 졸려서 찡얼거릴때 재워주거든요.
    그래서인지 그런경우는 거의 없어진듯하구요. 시간이 지나니깐 놀라는것도 조금씩 좋아지네요^^
    울딸은 병원 신생아실에서부터 갑갑해서 운다고 팔을 넘 일찍 빼주는 바람에 정말 잘 놀랬었어요~
    지금도 물론 들을꺼 다 들으면서 놀라면서 자요...^^;;
    점점 나아질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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