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캄보디아에 갈 때 여권 보관은...

[멜라니]

여권이랑 현금 등을 어떻게 가지고 다니셨나요?
어떤 나라는 도둑이 많아서 무척 조심해야한다던데
베트남이나 캄보디아는 괜찮은가요?
끈이 긴 작은 가방을 사선으로 매고 다니려고 하는데 더 좋은 방법을 알려주실분 계신지요.

[노엘라]

베트남이랑 캄보디아 두군데 다 배낭여행으로 갔었는데요..
복대 차도 다녀도 아무 이상없었구요.. 심져 가끔 깜박하고 사선으로 메고 다니던 보조가방에 넣어 들고 다니기도 했는데요..
아직까진 그쪽 사람들이 순박해서.. 경찰만 조심하면 됩니다.. --;;

[여름샘물]

저도 별 문제 없었어요. 캄보디아 입국때 비자를 받으려니 관리가 옆으로 불러
따로 돈 내면 빨리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놀러 가는데 급할 것도 없고 기다리는
사람도 많지 않던데... 순서대로 해도 별 일 없더라구요.

[다희누리]

제가 작년에 두나라갔다왔었는데..거기 안전해요^^ 걱정마세요. 그리고 사람들이 정말 순박하고 착하고 그래요. 물론 애들이 돈달라고 떼를 쓰긴하지만요. 그래도 그리많이 신경안쓰셔도 돼요

[언젠가는]

크로스로 매는 가방이면 충분할 것 같네요. 오히려 저는 파리에 여행갔었는데 그 유명한 드골공항에서 소매치기 당했답니다. 선진국 도둑이 더 무서워요.

[마중물]

"lafuma"(맞나?)라는 LG에서 나온 등산복 파는 코너에 가면...
몸안에 차는 전대를 팔아요..... 2만 5천원에 샀는데요.. 몸안에 차는 거라 굉장히 안전할듯 싶어서...
이번에 여행가시는 엄마랑.. 고모랑 사드렸습니다...
롯데백화점에 입점해있더군요......

[신혜원]

조심해서 나쁠거야 없지요..
전 기본적으로 여권과 비상금,고액권등은 반드시 복대를 합니다. (그날 그날 쓸 정도의 현찰은 지갑에 넣어 꼭 크로스하구요. 베트남도 자유여행시엔 좀 조심하셔야해요..)

예전에 이태리에서 크게 털린후로는 조심 또 조심하자!! 입니다..^^

[멜라니]

답변해주신분들 정말 고마워요. 베트남 캄보디아 사람들은 순박하고 착하군요.
몸안에 차는 전대도 좋은 정보네요. 이번에는 그냥 가지만
나중에 순박하지 않은 동네에 갈때를 위해 장만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