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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올리언스에 대해 아시는분 계세요?
남편과 딸내미와 함께 미국 뉴올리언스에 가서 살게 될지도 모르는 맘입니다.
남편의 공부땜시 가게 될 것 같은데 벌써 걱정이 앞서네요..
제가 이 곳에 대해 아는 것이라곤 미국 남부 지방이라서 날씨가 따뜻하다는 것과
흑인들이 많아서 아프리카인가?? 하고 착각하기도 한다는 것.(진짜인가요..? ^^;; )
그리고 교민이 많지 않다는 것 정도 입니다.
이 곳에 대해 아시는 분이 계신다면 한국마켓이나 한국식당은 있는지...
주변의 공공시설은 어떤지...
그곳의 교육수준은 어떤지... 등등에 대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 ㅜ ) : 작은 정보라도 올려주시면 정말 좋겠사와요.....
(남편이 가는 학교에 동양인이 2명있다고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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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복맘
'05.6.25 10:39 AM지나가다 ....저두 배낭 여행으로 가봤는데...넘 운치있고 멋진 곳이예요.
근데 밤이 되니 거의 축제분위기에 노래와 춤이...
그리고 거기는 재래시장 형성이 잘되어 있어서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근데 1n2d 있어서 별 도움은 안될듯 싶네요.2. 랄라
'05.6.25 2:05 PM튤레인에 의대 법대가 좋아서 한국사람들 꽤 있던데요. 어학연수생들도 좀 있고.
여름에 엄청 습하고 덥다고 하고. 치안은 별로 안좋대요 흑인들이 많고 관광지인 프렌치쿼터 벗어나면 분위기가 확연히 다르다고 합니다. 저는 프렌치쿼터 바로 밖에 그저 서 있는(마치 먹이감을 기다리듯 ^^;; ) 흑인을 보고 너무 무서웠어요. 헬로 아시안- 이라는 인사도 들어봤고 짧은 꼬불머리에 어떻게 저렇게 큰 도끼빗을 꽂고 다닐까 신기해하기도 했고요. 남부에 다른 곳은 안가봤지만 남부 깃발이 여기저기 걸려있는 것도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고요.
근데 너무너무 다시 가보고 싶어요. 프렌치쿼터에 재즈가 흘러 넘치던 거 잊을 수가 없습니다. 다들 easy going하는 듯한 분위기.. 까페두몽에서 길거리 악사의 연주를 들으며 베니에와 커피도 먹고 싶어요. 스웜프 투어 가서 악어도 만져보고 마디그라에 쓰는 인형 보관 창고 가서 사진도 찍고..
생활엔 별 도움 안되는 얘기들이었네요. ^^3. 아기자기
'05.6.26 9:31 PM행복맘님과 랄라님 감사합니다.
작은 정보라도 정말 생생한 경험들이니 너무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