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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흑염소에 대해서...
워낙 운동으로 다져지신(?) 분들이시라(지금도 새벽마다 조깅을...) 연세에 비해 정정하시다했는데,올해엔 여러 일들도 있고해서인지 많이 힘들어하시는게 눈에 보이네요...아버님은 생전 안하시던 낮잠도...체중도 마니 빠지신게 넘 걱정입니다...
그런데 문제는...당췌 한약방 가시는걸 마다하시는거지요...당신들은 괜찮다시며 오히려 저희들걱정만 하십니다...우리네 부모님들...모두 그러시잖아요...
그냥있을순 없구...진맥없이 드실수 있는 보약같은걸 생각해보는데...떠오르는건 흑염소 정도라서...
근데 남자들 먹어도 괜찮은가요?...어머님은 고혈압때문에 약을 드시는데...이경우도 좀...
드셔보신분...어떤지 좀 알려주세요!
또 나이드신분들에게 좋은 또다른게 있으면 그것도 부탁드립니다...
동서나 손윗시누이에게 의논하자니...그게 또 부담이 될까봐...망설이기만 하다 이렇게 82에 도움을 청하게되네요...제가 또 엄청 소심녀라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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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령이맘
'05.6.19 10:03 AM그러게요.. 알았으면 나가지 말라고 했을건데..근데 저희 담임선생님은 아직 젊으셔서 그런지 반장어머니께서 1학기때도 별로 도와줄거 없다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교장선생님이 학교에 엄마 오는걸 극도로 싫어한다는 얘긴 들었어요..그래도 전화는 하는게 도리인가요? 혹시 전화함 제가 오버하나 싶어서요..
2. 김나형
'05.6.19 11:42 AM저는 제가 키우던 개 잃어버렸다가 보신탕 집에서 도살되기 직전에 찾은 후로는 보신탕은 안 믿습니다--;;으흐흐흐흑
3. 리브
'05.6.19 2:43 PM나이드신분한테 고지방인 흑염소는 좀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흑염소에 지방이 꽤 되서 먹으면 살찝니다. 근데 그 연세면 살찌는게 건강과
바로 연관이 있을듯한 나이라 좀 걱정스럽네요.
그리고 특히 고혈압은 살찌면 안되는걸로 알고 있어요.4. 클라우디아
'05.6.19 10:25 PM저도 홍삼추천합니다. 혈압이나 이런거 관계없다 그러구. 암환자도 다른건 못먹어도 홍삼은 드시더군요.
5. 프쉬케
'05.6.20 5:51 AM고단백인지는 알았지만 지방도 많았군요...
령이맘님,역시 진맥은 필수겠죠?...
네,김나형님,,,저도 개키웠던지라 보신탕은 좀...ㅡㅡ;
두분다 비만과는 거리가 있으시지만 리브님 말씀처럼 혈압이 있으시니...생각좀 해봐야겠네요...
클라우디아님...역시, 홍삼인가요...!....홍삼이 열많아 인삼못먹는 사람에게도 좋다는 말을 들은듯도 하네요...
좀더 간곡히 말씀을 드려 한약방에 가시자고 해보고,안되면 홍삼쪽으로 정해야겠네요...
네분 답변,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