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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핸폰사주는거 ....

| 조회수 : 966 | 추천수 : 5
작성일 : 2005-06-18 15:35:47
저희 아이는 초등4.여자아이입니다.
친하게 지내는 친구 들 의핸폰구입으로 정말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부모로서 우리아이만큼은
휩쓸리지 말자고 안 사주고 있는데요......
가진아이들은 문자주고받고 노는것을 보면 아이도 저도 좀 ...그러내요.
너무 무분별하게 원하는걸 다 들어주는 엄마들 .그들 생각은 기죽이지않는다,혹은 왠만하면 요구를 들어줘서 욕구충족시켜준다는 단순한 생각 들인것 같네요.
저도 많은 부분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는편인데..
아이가 커가는 과정에서 사소한 일이지만 작은 부분이라도 올바르게 키우고싶은 마음에 글올립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랑벼리
    '05.6.18 4:00 PM

    그렇지 않아도 저희집도 요즘 그 문제로 남편과 고민중이랍니다..
    몇일있으면 아이의 생일이기도 하지만..
    요즘 몇몇 아이들이 핸드폰을 들고 다니는 이유때문에 아이가 무지 갖고 싶은 모양이에요..
    오죽했으면 동생을 통해서 자꾸 우리 귀에 들어가라구..
    동생에게 언니 생일 선물로 핸드폰을 해달라고 말도 안되는 주문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남편이 하나 해주자고..
    학원에서 밤에 늦게 오는것도 맘에 걸린다고 하느네..
    전 정말 아직은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게다가 이왕 사주는거 최신형으로 사줘야 될거같구..
    어른들이야 폰 받고 걸고의 기능정도(?)에서 조금 더 필요하겠지만..
    아이들은 워낙에 그 외에 기능에 관심이 많으니..ㅉㅉ
    저도 플로라님의 생각에 전적으로 공감하거든요..
    너무 쉽게 욕구를 충족시켜준다는 생각도 그렇고..
    불필요한 물건 사용에 대해서 낭비적인 소비라고 생각하기도하고..
    그 부분을 어떻게하면 아이가 속상해하지 않고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가르키나 싶은생각에..
    마음이 많이 복잡합니다..
    그래서 일단은 이번 생일 선물로는 과하기도 하지만...
    너무 이른것 같아서 선택을 미뤘답니다..
    지금도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구요..
    하지만 크리스마스가 되면 또한번 이런 고민에 빠지지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 2. 혜인맘
    '05.6.19 12:39 PM

    저도 애가 중1인데요
    사달라고 할때마다 조근조근 얘기를 합니다
    저도 사주고 싶은 마음 굴뚝 같지만...참습니다 ^^*
    애가 중3되면 사줄려구요 지금은 꼭 필요하다면 내것을 가끔씩 빌려줍니다
    애가 스스로 억제하는것도 알아야할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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