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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제안*^^*>하록선장님께서 바다구경 가신다 ??? ㅎㅎ
물론 대화명이란게 별 상관없는 그냥 이름일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 상관없이
읽게 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어느어느 분은 추억을 이름으로 삼으셨고
또 누구누구는 별명을 이름으로 삼으셨고...
그래서 말인데요...
본인의 대화명에 대한 소개 릴레이놀이 어때요??
ㅎㅎ 저만 궁금하고 재밌을텐데... 생각되는 놀이일까요???
그럼 먼저..
제 이름 이야기요..
제 대화명은 <풍경>이지요..
전 뜨게질 하면서 (무늬가 복잡스럽지 않은 목도리 뜨기 같은거...)
티비보면서 (가끔 흘깃흘깃 줄거리 파악 정도 수준..)
아빠다리 하고 앉아서는 다리 위에 넙적한 베게 놓고 그 위에 소설책 놓고...
정신 없으시죠??
이렇게 정신없이 한꺼번에 여러가질 하는거 좋아하고
가끔 일부러라도 연습하고 그러길 즐겨요.
이렇게 웃긴 저는 대화명도
하나 아닌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걸로 하고싶었어요.
저 멀리 능선들이 어깨를 겹치고 겹치고 끝없이 이어진 그림에 풍경이란 이름하나
또 언젠가 갔던 전등사 처마밑을 관장하던 말 그대로의 풍경에 그 이름 하나..
또 풍경..하고 읽어보면 입안을 맴맴돌다 목젖 통해 꼴깍 넘어가는 소리에 그 이름하나..
ㅎㅎ
이래서 전 제 이름 <풍경>이 참 좋답니다...
82쿡 다른님들의 이름얘기도 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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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풍경
'05.6.1 1:44 PMㅎㅎ 아무 상관없는 하록선장님 이름 운운해서 죄송..
그냥 어떤 연유로 이름 지으셨을까 궁금했어요..2. remy
'05.6.1 2:20 PM전 95년 인터넷, 아니 피씨통신 처음 시작하면서 붙인 이름을 아직도 써요.
그래서 예전 피씨통신 때 친구들도 가끔 만나지요..^^;;
술 이름입니다..remy martin 이라구요..꼬냑인데 아직도 한번도 못먹어봤어요....
그냥 이름이 이뻐서 쓰구요.. 외국사이트 가끔 쓸땐 제 외국 이름으로 그냥 써요.. 이름 remy 성은 martin ..^^;;3. 풍경
'05.6.1 3:00 PMㅎㅎ 두 줄 읽으면서는 아~~~ 술 좋아하시는구나... 했답니다..
조만간 한번 드셔보셔야겟네요..
키톡에서 제일 잘 어울릴 안주 골라서요..
레미님... 그냥 귀여운 이름이란 생각입니다..^^
외국이름으로도 사용가능한 다기능대명... 훌륭하십니다~~~4. 낮잠
'05.6.1 6:25 PM저는 낮잠 자는 것을 워낙 좋아해서^^;;;
잠이 많아요..
낮잠 자는 시간은 정말 꿀맛이죠^^;;
게으른가봐요--;
그런데 요새는 밤에 충분히 잠을 자 주니 낮에 잠을 안 자게 되는군요^^5. 하록선장
'05.6.1 7:19 PM깜짝! 놀랐어요~ ㅋㅋ
저도 pc통신..그러니까 천리안시절부터 사용하던 아이디예요~
'하록선장' 에니메이션에서도 등장하지만,,
저는.. 그 케릭터를 가진..음..정확히 그 별명을 가진 김장훈씨의 팬이라서
97년부터 이 아이디를 쓰게됐답니다~
(실은..97년 친구와 함께 김장훈씨 팬클럽을 만들었는데..그러면서 한글아이디로 바꾼~ㅋㅋ)
김장훈씨 본인도.. 자기가 썼어야 했는데..먼저 쓴 사람이 있어서..못쓴다고 했던~
그런 아이디라죠..
하록선장이란 아이디때문에..가끔 저를 에니광으로 보는 분들도 계신데..ㅎㅎ
살짝 비껴간 뜻이있었더랬죠~~
어떤 분들은..그냥..선장님이라고도 부르고.. 배를 태워달라고도 하죠~
아,,그러고보니..팬생활도 내년이면 10년이네요~ ㅎㅎ
세월..참 빠르다..6. 풍경
'05.6.2 9:26 AM잠을 많이 자는게 거 .. 뭐라더라.. 기초대사량인가를 늘려서
오히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대요..
그래서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이 진실이라고.. 어디선가 본 기억이 나는데..
주부치매 말기인지라 믿거나 말거나지만..
그래도 낮잠님 아마도 엄청 미인이실거 같은 느낌 팍팍!! 입니다요~~~*^^*7. 풍경
'05.6.2 9:28 AM하록선장님은.... 괜시리 명랑하고 활기찬 분이실거 같아요..
전 요즘 좀 가라앉아서 지내고 있습니다.
뭔가 아주 재미나고 팽팽 돌아가게 지내고 싶은데... 그냥 하고픈게 별로 없이
그렇게 지내고 있네요..
선장님께서 기를 좀 넣어주시면
어느 식당 앞에서 춤추는 풍선인형처럼.. 쭈그려져 있다가 공기가 주입되면
힘차게 일어나 춤추는 그 인형처럼... ㅎㅎ 그럴거 같아요^^
그쵸???
빠샤!~~~ 오늘도 즐거운 하루!!^^8. 풍경
'05.6.2 9:30 AM레미님... 술 한잔 들어가면 몸이 따뜻해지잖아요~~
ㅎㅎ 레미 마틴 한번 마셔보신적 없다 하셔도
그 이름만으로도 따뜻하신 분인가봐요...
아까 레미님땜에 행복하다구 어떤분 고백하신거 보곤... 저도 가보고싶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