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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쓰기가 느린 아이
또래에 비해서 빠른편이고 한글도
쉽게 깨쳤는데 도무지 쓰기가 안돼요.
아직도 지이름 쓸때조차도 헤메는군요.
그리고 완벽하게 꺼꾸로 씁니다.
예를들면 받침부터 쓰고 위로 올라가고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씁니다. 아를 쓰면 ㅏ부터 쓰고 ㅇ
ㅏ도 옆에 가로로 작은 막대기 부터 쓰고 ㅣ를 써구요.
보고있음 속터져서 미칠것 같아요.
쓰기교육 어떻게 뭐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괜찮은 교재나 학습지(국어나라는 하고있음) 아님 공책에 뭐부터 해야 할지
가르쳐주세요.
결국 너무 답답해서 등짝한대 때렸네요.
그래도 뭐 금방 실실거리고 있읍니다.
성격이 좋은건지 벨도 없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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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궁금이
'05.5.9 10:34 PM그런 아이들이 종종 있습니다. 학교에서 이상하게 오해받기 쉽죠. 방법은 꾸준히 쓰기 시키는 것외에는 없더군요. 남들이 이해못할정도로 이상하게 틀려도 참고 꾸준히 시키시면 교정은 됩니다. 본인은 더 괴롭다는 것만 이해해주세요. 잘못하면 아이가 클수록 자신을 작게 여길 수 있습니다.
2. 보들이
'05.5.9 10:41 PM저얼대!!! 등짝 땔릴일 아닙니다 ^^;;;
맘 가라앉히시구요 토닥토닥
일단 아이가 손힘이 없어서 그런걸수도 있으니까
꼭 글씨가 아니더라도
그린그리기나 선긋기 해주면(놀이삼아) 좋을거 같구요
쓰기 교재는 널려있습니다
큰서점이 가까우시면 1학년 쓰기교과서를 하나 사서(한 700원쯤하니 저렴하죠?)
여러장 복사해서 쓰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아직 7살이니 맘 느긋하게 하세요
저도 그랬지만 많은 엄마들이 학교가기전에 너무 맘이 바빠지는거 같아서요...3. 보들이
'05.5.9 10:43 PM앗 그림그리기 인데....오타가 죄송합니다
참, 조금이라도 나아진듯하면 칭찬도 아낌없이 듬뿍 해주세요 *^^*4. 수피야
'05.5.10 10:00 AM제딸은 한동안 거울글씨 쓴적도 있읍니다... 너무 야단치실일은 아닌것 같구요...
그때도 그냥 나두었네요.... 아니다... 그냥 놔둔것은 아니고... 저하고 제딸은 쪽지 편지를 주고 받는데... 아마도 그것이 도움이 되었으리라 봅니다.... 서로 주고 받으면서 읽고... 쓰고 하니 저절로 고쳐졌읍니다.... 한번 해보세요...5. 나대로
'05.5.10 10:12 AM우리 아들도 그랬어요. 남자 아이들 특징이 손으로 쓰고 그리는 것보다는 손으로 만드는 것(레고 같은블럭) 좋아 한다고 합니다. 초등학교에 들어 가서 받다쓰기 때문에 좀 걱정이 되시겠지만 느긋한 마음 가지고 조금씩 가르치세요. 아이들은 어느 순간에 금방 하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