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병원24시

| 조회수 : 1,525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5-04 12:05:20
어제 병원24시에서 연주가 첫봄을 힘겹게 맞이 하는걸 봤습니다.

8개월 밖에 안된 어린것이 뇌수술 하는 그모습.

저도 아이를 키우다 보니 눈물이 나더군요.

머리에 감은 붕대하며 주사 줄들...

빡빡 깍은 머리가 너무 안쓰러웠습니다.

두번째 수술실 들어 갈땐 울지도 보채지도 않는 모습이 어찌나 시큰거리던지.....

얼른 완쾌 됐음 좋겠군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해아가야
    '05.5.4 12:32 PM - 삭제된댓글

    저두 10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 어제 그 프로그램보고 펑펑 울었습니다 그 여리고 작은 아기가 그 긴시간동안의 수술을 잘 견뎌주어서 너무 기특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두번째 수술이 어찌 되었는지까지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성공적으로 잘 끝나서 아마 지금쯤 너무 해맑게 웃고 있을꺼예요 그렇죠?

  • 2. 부라보콘
    '05.5.4 2:48 PM

    저도 애기 낳고 병원 24시 볼때마다 눈물이 나서 .. 정말 건강이 최고라는 말 그 프로그램 볼때마다 되새깁니다

  • 3. 일뜽주부
    '05.5.4 3:03 PM

    전 못봤는데요,얘기만 들어도 가슴이 아프네요...
    아가 건강하길...

  • 4. 리틀 세실리아
    '05.5.4 3:16 PM

    전 그 프로 맘이 아파서 잘 안보게되는데,
    어제 희야보고난뒤에,
    맘이 짠해진차에 또 우연히 봤거든요.
    간난아이인데도 얼마나 의젓한지..
    엄마눈에서 하염없이 내리는 눈물을 보니 저도 따라 같이 울고있더군요.

    건강한 제 조카가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건강한 제 형제들 저..그리고 주변의 친구들이 떠오르더군요.
    건강한 몸으로 태어난것만으로도 얼마나 부모에게 큰 축복인지, 자신에게 큰 축복인지.

    그러면서도 이기적인 이 마음은,
    부디 훗날 태어날 내 아이에게만은 내 가족에게만은 그런 힘든일이 없기를 바라더군요.

    꼭 쾌유해서 따뜻한 봄을 맞이할수있기를..

  • 5. 오이마사지
    '05.5.4 3:36 PM

    채널돌리다 우연히 보고는,, 밤잠을 설쳤습니다,,
    옆에 새근새근 잘 자는 아가,,보면서 감사하고,,,,,,,,,,,,,,,,,,,,,,,,,,,

  • 6. 다연이네
    '05.5.4 5:14 PM

    저도 맘아파서 그 프로 잘 못봐요. 볼때 마다 눈물 펑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9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82 2025.06.29 28 0
35318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아호맘 2025.06.25 273 0
35317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도미니꼬 2025.06.23 297 0
35316 눈밑지방 제거해보신분 1 아오gu 2025.06.17 470 0
35315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0 제이에스티나 2025.06.07 6,700 4
35314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1,914 0
35313 떡 제조기 이정희 2025.05.06 1,333 0
35312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1,361 0
35311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3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2,264 0
35310 참기름 350ml 4병 해남사는 농부 2025.04.28 1,657 0
35309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1,907 0
35308 123 2 마음결 2025.03.18 1,414 0
35307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1,372 0
35306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1,398 0
35305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2,143 0
35304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2,342 0
35303 넥밴드 선풍기 기내반입 가능한가요? 레몬빛 2025.02.04 2,165 0
35302 김신혜 무죄 석방 탄원서 해남사는 농부 2025.02.02 2,050 0
35301 고급 무테안경 사고 싶어요 4 열혈주부1 2025.01.21 3,947 0
35300 삶의 철학에 관심 있어 해남사는 농부 2025.01.02 2,364 0
35299 짜증나는 친구 4 제인사랑 2024.12.22 6,772 0
35298 탄핵까지는 국힘 1 vovo 2024.12.11 3,751 0
35297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해남사는 농부 2024.12.10 2,659 0
35296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5 은행나무 2024.11.04 5,304 2
35295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4 야옹냐옹 2024.11.04 5,002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