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100일된 애기랑 대중탕에 가도 될까요?

| 조회수 : 1,743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5-04-19 21:50:44
이런거 물어도 될는지 한참 고민하다가 올려요...
저희 둘째가 낼이면 100일이 되거덩요...
애기 덷구 대중 목욕탕에 가도 될까요? 너무 어려서 힘들까요?
임신해서는 임신했다고 못 가고 애기 낳아서는 애기 어려서 못 가고....
집에서 목욕 안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대중 목욕탕에서 몸 불리고 이태리 타올로 때 팍팍 밀어야 목욕한 것 같아서리...
애기를 친정이나 시댁에 맡기면 좋으련만 맡길 여건이 안 되네요...
어찌해야 할까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5.4.19 10:00 PM

    예전엔 아기 데리고 가면 휴게실에서 이사람 저사람이 돌아가며 봐줘서
    간난아기도 데리고 잘 들 오던데 요새는 세상이 무서워 예쁜아기 덜렁 집어갈까 무서워요.
    뉴스에도 심심찮게 나오잖아요.
    남의 집에도 들어가 안고 나온다는데...
    저라면 그냥 집에서 씻습니다.

  • 2. 곰례
    '05.4.19 10:08 PM

    애기는 남편분께 봐달라하시고 혼자 다녀오세요..^^
    백일된 애기 대중탕데리고 가는것 싫을것같고..님도 제대로 못씻을꺼예요..

  • 3. 여름나라
    '05.4.19 10:22 PM

    너무 어려요..yuni님 말씀처럼 위험요소도 좀 있구요..주위에 아는분과 같이 가서 교대로 목욕하면 모를까..애기아빠더러 두시간만 봐달라고 하세요^^

  • 4. 달님안녕?
    '05.4.19 10:44 PM

    많이 무리이십니다...

  • 5. Terry
    '05.4.19 11:05 PM

    주말에 남편한테 두 시간만 애 봐달라고 하고 다녀오세요.
    목욕탕 가는게 소원이라고 아양 떠시고...^^

  • 6. shortbread
    '05.4.20 8:57 AM

    데려 가지 마세요. 왠지 걱정되네요.

  • 7. 부라보콘
    '05.4.20 9:22 AM

    무리라고 봅니다 ..

  • 8. 앨리24
    '05.4.20 11:06 AM

    조금 위험할 것 같아요.. 혼자서 다녀오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 9. 루씨엄마
    '05.4.20 3:45 PM

    오... 저희 애도 낼이 100일이예요.. 1월 12일 생인가봐요?
    아직 목 못가누잖아요... (애가 순한가요? 저희애는 아주 난리도 아녜요)
    애기 델고 가심 아무것도 못하고 오실꺼예요..
    저도 일욜날 집에서 샤워(보단 목욕쪽에 가까운 때미는 일)하다가 애가 울어제껴서 홀랑 벗고 나와서 애 봤더니 감기가 걸려버린거 있죠...
    남편한테 애를 맏겨도 잘 못보니(이거 원 애둘 아빠인게 맞긴 하는건지) 애 보는건 온통 제 차지죠..
    그냥 좀 참으시고, 애기가 목이라도 가누면 가시는게 어떨꺄요?

  • 10. choi
    '05.4.20 6:59 PM

    초식공룡님 맘 저 백번 이해합니다...
    제가 그랬어요...애 맡길때는 없지 목욕은 가고 싶지...
    가까이 사시면 저라도 봐드릴텐데...울 집으로 데려오세요...^^

  • 11. 초식공룡
    '05.4.25 11:11 AM

    걍 집에서 씻어야 겠네욤...
    묵은 때 땜시 저희집 수채 구멍 다 막히겠어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8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아호맘 2025.06.25 261 0
35317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도미니꼬 2025.06.23 295 0
35316 눈밑지방 제거해보신분 1 아오gu 2025.06.17 467 0
35315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0 제이에스티나 2025.06.07 6,688 4
35314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1,911 0
35313 떡 제조기 이정희 2025.05.06 1,331 0
35312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1,359 0
35311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3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2,257 0
35310 참기름 350ml 4병 해남사는 농부 2025.04.28 1,654 0
35309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1,906 0
35308 123 2 마음결 2025.03.18 1,414 0
35307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1,372 0
35306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1,398 0
35305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2,142 0
35304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2,338 0
35303 넥밴드 선풍기 기내반입 가능한가요? 레몬빛 2025.02.04 2,162 0
35302 김신혜 무죄 석방 탄원서 해남사는 농부 2025.02.02 2,050 0
35301 고급 무테안경 사고 싶어요 4 열혈주부1 2025.01.21 3,947 0
35300 삶의 철학에 관심 있어 해남사는 농부 2025.01.02 2,363 0
35299 짜증나는 친구 4 제인사랑 2024.12.22 6,768 0
35298 탄핵까지는 국힘 1 vovo 2024.12.11 3,750 0
35297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해남사는 농부 2024.12.10 2,659 0
35296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5 은행나무 2024.11.04 5,303 2
35295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4 야옹냐옹 2024.11.04 5,000 0
35294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2,383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