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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추천해 주세요
저에게 맛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추천해 주세요.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하는 곳이면 더욱 좋습니다.
제가 시장 조사차 찾아가 보려고 하는 거거든요.
자세한 위치랑 대략적인 매장 분위기, 그리고 추천하시고 싶은 메뉴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좋은 답변 많이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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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atchers
'05.3.28 3:26 PM전 청담동 Paul~!!!
매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좋았고, 스파게티면도 주문들어오믄 바로 뽑아준다는 그집의 크림스파게티가 맛났습니다. 메인디쉬가 나오기 전에 내주는 빵도 맛났고, 후식으로 주문했던 커피 또한 제 입맛에 딱이더구만요... 매장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톤다운 되어있으면서 좀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가격대는 스파게티류가 만원대였던거 같은데 제가 계산을 안해서 잘 기억이 안납니다. 부가세 10% 따로 받구요. 전체적인 분위기에 비해 값이 고가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5명이 가서 각자 취향에 맞는 스파게티를 먹었는데 다들 만족해했구, 라떼를 주문했던 친구가 정말 맛나다고 하더군요. 종업원들도 싹싹하고 화장실도 맘에 들었고 겨울에 코트를 따로 보관해주니 그거 또한 맘에 들더군요. 위치는 영동고등학교 아래 무등산(고기집)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한 50미터쯤(?) Paul이란 간판이 보입니다. 발렛파킹해줍니다.2. 모아
'05.3.28 3:34 PM전 남산 비숀 이요.. 광화문에도 있다고 들었어요. 전 허브크림을 먹었는데 하나도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게 잘 하더라구요. 친구는 봉골레를 먹었는데 전 그전까진 뭔가 걸쭉한 소스가 있어야만 파스타를 먹었는데 너무 담백하고 맛있는 거 있죠~
분위기는 소박한 유럽풍 가정 분위기에요.. 밤에 아늑하게 불 켜 놓구요.
위치는 하얏트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오른쪽 골목으로 가다보면 있어요..3. 다희누리
'05.3.28 4:44 PM대중적인 이태리 레스토랑인 매드 포 갈릭 추천합니다. 일단 한국인 입맛에 맞구요 몸에 좋은 갈릭(마늘)이 몽땅 들어있어서 어른들도 좋아하시고.. 위치는 홈피에 들어가보시면 자세히 나와요 전 여의도만 가봤어요 직장이 여의도라..압구정/ 명동도 있습니다 여긴 정통은 아닌데 ..잘못 올린거 같기도 하고~ 쑥스~
4. kimi
'05.3.28 5:19 PM1. 잠수교지나 해방촌 경리단 (남산 하이야트 가는 방면) 직전에 위치한 - 이탈리아노
2. 남산 하이야트 건너편에 위치한 - 라 쿠치나
3. 청담동 진도모피 골목 안쪽에 위치한 - 안나비니
4. 남산 독일문화원 옆에 위치한 - 일 비노로소
5. 대학로 민들레 영토 가는 길에 위치한 - 살레 에 뻬뻬5. 유로피안
'05.3.28 5:27 PM분위기는 청담동 "그랜드 하루에"가 좋아요
원래 프렌치레스토랑이었는데 지금은 이탈리안으로 바꿨어요
음식은 평범한 정도인데, 밤에 가면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커피맛은 두 말이 필요없죠 그 유명한 "하루에"랑 같은 집이니까요
"라 볼파이아"도 추천입니다
여긴 특이하게도 파스타 종류가 맛이 없긴한데, 피자 종류는 다 단백하고 맛있어요
특히, 깔조네가 유명하고요6. 일
'05.3.28 5:37 PM라 볼파이아 저도 추천이요,청담동 -이태원에 있었는데(지금도 있나해서 과거형으로..)청담동이 훨씬 맛있었어요.이태원은 한가하고 널찍한맛에 가구요.
7. sueah
'05.3.28 6:10 PM청담동 미피아체도 맛있어여~~
8. 아연맘
'05.3.28 6:13 PM신라호텔 이태리식당요!!!
이미 아시겠죠9. Terry
'05.3.28 7:03 PM저도 미삐아체 맛있어요. 남산 하얏트 앞의 라쿠치나의 며느리가 운영하는 집이죠.
근데 장소가 좀 협소하고 가족적이에요.
더 격조있는 곳을 원하신다면 남산 하얏트 앞의 라쿠치나로 하시면 실패없죠.
미국인들을 데려가도 참 맛있다고 하던데요.10. mariah
'05.3.28 9:48 PM어메, 저는 맛있는 이태리 레스토랑이래서 강남역 '노리타'추천할라꼬 했는데...
다들 넘 멋진곳만 추천해 주셔서 기 죽었으요... 히히.
근데 노리타 넘 맛있어요 가격도 적당하고..
단점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평일 저녁 시간에 가면 1시간은 기둘려야 한다는.. -_-;;11. 와사비
'05.3.28 10:26 PM마리아님, 또 뵙네요^^; 님 글에 리플달고 왔거덩요.
저도 노리타 괜찮다는 말 들었는데요. 특히 커피가 아주 좋다고 하던데.
그리고 이탤리언 레스토랑은... 음, 레스토랑... 이라고 말하기엔 그런가요?
제가 먹어본 핏자 중에서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에 있는
이탤리언 레스토랑이 제일 맛있었어요. 현대호텔 외식부에서 들어와서 하는 거라고 하던데...
식당에선 버섯을 넣은 풍기를 권하는 모양인데
루꿀라(맞나?)라는 채소를 토핑한 루꿀라핏자가 제일 맛있어요.
낮에는 실내악 팀이 연주도 하고... 격조있는 분위기를 만들려고는 하지만
백화점 지하라는 한계가 너무 엄연하죠^^;12. 헤스티아
'05.3.29 12:23 AM와 넘 좋겠다... 부러워요.. 아기 생긴뒤로 외식다운 외식은 한번도 못 했는데...
연애할때 줄기차게 다니던 곳이 이탈리아 레스토랑이었건만.. 쩝쩝..!! (아 정말 아줌마가 되어 버렸나;;)13. 헤르미온느
'05.3.29 12:33 AM요거 싸악 프린트해서, 뭔 기념일 억지로 만들어서,, 다녀야게땅,,,흐흐(음흉 헤르~)
14. 크리스
'05.3.29 1:47 AM아 이제 이해가 되네요.
그럼 롤리폴리 님은 만약 애 아빠가 개주인을 폭행했으면 그건 문제가 되는거고.
개를 폭행한것은 폭력이 아니라는 말씀이네요.15. 럭키걸
'05.3.29 1:09 PM회사 근처에 생긴지는 오래되지 않은 레스토랑인데요..
저는 가까워서 그런지 자주 가요..
헌법재판소 길 건너편 "삼양사" 건물 1층에 있는 로씨니라는 이태리 레스토랑입니다.
가격에 비해 양이 적은게 흠이지만.. 맛있고.. 분위기도 괜찮아요..16. 키쿠
'05.3.29 4:06 PM홍대 딴또딴또요...
여기 직접 굽는 빵 맛있구요.
추천메뉴는 <뻰네 라구 크리마>입니다.
느끼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맛있을수 있다니..^^
느끼한거 못먹는 남자칭구가 뻰네라구크리마 먹고싶단 얘긴 자주한답니다.
분위기는 깔끔하고 보통이예요. 여자들이 좋아하지요.
젊은 남자들만의 그룹도 가끔 봅니다..17. mariah
'05.3.29 9:02 PM와사비님~ 저는 노리타 무척 좋아하는데요,
제가 커피를 못 마셔서 커피맛은 모르겠어요. -_-;;18. 아기토끼
'05.4.2 9:58 AM저는 안나비니랑 본뽀스또가 제일 맛나던데;; 한줄도 없네요.. 요샌 별론가??
안나비니는 파스타도 맛나지만 스테이크 예술 >.< 이죠.
일치프리아니도 괜찮았던 기억이 나지만.. 하두 오래전일이라;;
그러나 세곳다 가격의 압박이 좀 있죠.
역시 얻어먹지 않고 친구들끼리 가기는 노리타가 짱인듯합니다 ^^*
비싸면서 특이하게 맛없었던 곳은 인터컨티넨탈의 '피렌체' (아악 돈아까워써요 정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