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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된 아이 자연관찰책 어떤것이 좋을까요..

| 조회수 : 1,026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11-09 20:55:52
올겨울엔 꼭 자연관찰동화나 자연관찰책을 구입해주고 싶어 고민중인 엄마입니다.
제가 교원 한솔 프뢰벨 3가지 모두 봤는데 현재 프뢰벨 자연관찰이 제일 맘에 드네요..
현재 구입해서 활용하시는 엄마들에 조언 듣고 싶습니다.
가격이 좀 비싸군요..
어떻게 하면 싸게 구입할수있는지 그리고 10만원대에 다른 자연관찰 책도 만족스러운지 궁금합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종미뇨
    '04.11.10 5:26 PM

    5살이면 프뢰벨,한솔은 좀 늦게 들어가는게 되요...토들러(?) 수준이라고 봅니다..교원것은 자세히 못봐서 잘 모르겠구요..

    인터넷으로 어린이책할인점 검색해도 많이 나오구요...영업사원에게서 직접사는것보다 적어도 20~30% 는 저렴하게 구입가능해요...정품이네 어쩌네들 하지만 정품맞습니다..보험설계사와 다이렉트 인터넷 보험의 차이와 같은것 같습니다...

  • 2. 하니하니
    '04.11.10 10:16 PM

    저의 아이도 5살인데 프뢰벨꺼 있어요
    그런데,넘 쉽더라구요
    저도 조만간 이거 팔고 다른 걸로 바꿔 줄려고 해서 알아보고 다니니
    현대 톡톡이 젤 맘에 드는데 가격이 쎄서 망설이고 있답니다
    현대 톡톡은 사진이 넘 선명해서 어떤 분들은 그다지 않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 3. 하이디2
    '04.11.11 2:57 AM

    달팽이 과학 동화<보리> 추천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까지도 읽을 수 있으니 지금 사면 괜찮을 듯 싶네요.
    18만원정도구요(예스 24)

    책 제목 이에요

    1. 곤충의 신호 : 나랑 같이 놀자
    2. 보리의 한살이 : 아하 보리였구나
    3. 지구의 역사 : 잠꾸러기 불도깨비
    4. 동물의 생김새 : 모두 꼭 맞아요
    5. 동물의 겨울잠 : 나는 잠만 잤는걸
    6. 동물의 알 보호 : 알을 어디에 숨기지
    7. 벼농사 : 모두가 기른 벼
    8. 생명의 탄생 : 아기가 태어났어요
    9. 물의 오염 : 더러운 물 때문이야
    10. 바다 깊이와 동물 : 더 깊이 가 보자
    11. 곤충의 먹이 : 이것 좀 먹어 봐
    12. 맛있는 과일 : 과일 나라 도깨비
    13. 물의 순환 : 아기물방울의 여행
    14. 공해 : 이런 공장은 싫어
    15. 바다 동물의 공생 : 우리는 돕고 살아
    16. 곤충의 보호색 : 꼭꼭 숨어라
    17. 뿌리와 줄기와 잎과 꽃 : 우리는 모두 한 몸이야
    18. 혀와 맛 : 매운 꿀은 없나요
    19. 집짐승이 하는 일 : 나도 쓸모가 있어
    20. 바다 동물의 자기 보호 : 꾀 많은 물고기
    21. 곤충의 한살이 : 다시 살아난 찌르
    22. 식물의 운동 : 꼬꼬 아줌마네 꽃밭
    23. 먹이 사슬 : 내 꿀을 돌려줘
    24. 개구리의 한살이 : 내가 누구게
    25. 알과 새끼 : 내 알이 아니야
    26. 곤충의 자기 보호 : 에이 또 놓쳤다
    27. 식물이 하는 일 : 숲이 살아났어요
    28. 살갗과 느낌 : 울퉁불퉁 매끌매끌
    29. 들짐승 발자국 : 누구 발자국일까
    30. 함께 사는 세상 : 울타리를 없애야 해
    31. 나비의 한살이 : 너는 누구니
    32. 콩의 쓰임새 : 콩으로 만든 거야
    33. 귀와 소리 : 아이고 시끄러워
    34. 몸에 좋은 채소 : 야 맛있는 채소다
    35. 딱따구리의 생태 : 나무 의사 딱따구리
    36. 이로운 곤충 : 벌레들아 도와 줘
    37. 곤충의 재주 : 야 잘한다
    38. 식물의 번식 : 씨야 씨야 퍼져라
    39. 철새와 텃새 : 꼭 가야 하니
    40. 동물의 발 : 맨발이 더 좋아

    yes24에 나온 리뷰예요.

    과학 그림책이지만 과학을 강조하지 않는다. 이야기책을 읽듯이 글을 읽고 그림을 보면 된다. 그러면서 자기도 모르게 꼭 알아야 할 자연의 모습과 과학 지식을 얻게 된다. 제2권 『아하 보리였구나』를 소개한다.

    엄마무당벌레가 알을 낳았다. 예쁜 애벌레들이 깨어나겠지 하며 아빠무당벌레가 좋아했다. 다음 날 엄마무당벌레가 알들을 살펴보는데 커다란 알이 있었다. 엄마무당벌레는 밤새 알이 자랐나 하고 꼭 껴안아 주었다. 이윽고 알에서 애벌레가 깨어났다. 아빠무당벌레와 엄마부당벌레는 기뻐서 어쩔 줄 몰랐다. 하지만 커다란 알에서는 애벌레가 깨어나지 않았다. 대신 하얗고 작은 싹만 나왔다. 아빠무당벌레는 우리 알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엄마무당벌레는 더 기다려 보자고 했다. 커다란 알에서는 뿌리와 떡잎이 자라났다. 애벌레들은 껍질을 벗었다. 날씨가 점점 서늘해졌다. 애벌레들은 모두 번데기가 되었다. 엄마무당벌레는 커다란 알을 나뭇잎으로 덮어 주었다. 흰눈이 내렸다. 커다란 알에서 푸른 잎이 돋았다. 무당벌레들은 잠을 잤다. 봄이 왔다. 커다란 알이 있었던 자리에 못 보던 풀이 자라고 있었다. 엄마무당벌레와 아빠무당벌레는 그것이 보리였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삭이 나오고 꽃도 피었다. 보리가 누렇게 익었다. 이삭이 영글었다. 보리가 알을 낳았어요. 아기무당벌레가 소리쳤다. 그렇지 열매가 알이지 하며 모두 기뻐했다.

    보리가 알을 낳았어요. 이 얼마나 기가 막힌 표현인가!

    여기서 엄마무당벌레의 자연 사랑을 따뜻하게 느낄 수 있다. 한 톨의 씨앗에서 열매가 열릴 때까지의 과정을 이렇게 재미있게 표현할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결국 열매가 알이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105786&CategoryNumber=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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