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졸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다들 취업 준비하시느라 힘드시죠?
다들 이제 발등에 불똥 떨어지니 해외 나가고 부랴부랴 연수간다하고 그러는데
다 부질없는 짓입니다.
Study Here, Enjoy There!
좋은 영어 교재 다 있고,
인터넷 통해 직접 최신의 자료도 구할 수 있고,
외국인 친구도 얼마든지 만들수 있고,
여기서 다 할 수 있잖아요?
한국에서 제대로 즐기는 것도 아니고
맨날 고만고만한 친구, 동료들과, 만나면 맨날 똑같은 얘기하면서 세월 보내다
외국 나가서는 공부한다고 방안에서 단어 외우고 있고;
해외연수가서 기초 없다고 한국인 교사한테 문법 수업 받고 오고;;; (이런 얘기 들으면 정말 속터짐;;)
한국에서 열심히 영어 해놓고
외국 나가선 열심히 즐기셔야죠~
Study Here! Enjoy There!
(영어는 여기서 해 두시고, 나가시면 열심히 즐기세요!)
저도 친구따라 미국 연수 나가려고 하다가
한국에서 한 번만 학원 다녀보고 어학원 나가자 라는 맘으로
영나한 스피킹학원을 다녔는데
초반기에 어순잡아서 말문트는 방법을 잡아줬습니다
근데 먼저 나간 친구는 미국나가서 외친 하나도 없이
혼자서 도서관에서 토플 책 보고 있더라니깐요?
거기 어학원에서 그냥 가르쳐 주기는 커녕 계속 질문만 하고 대답하라고만 한답니다.
한국인은 한국인의 방식대로 영어를 배워야합니다
한국인한테 나'는' 너'를' 좋아해 에서 ~는,~를 왜 붙는 건지 왜 ~은 은 안되는 건지 물으면 압니까?
외국인도 똑같습니다
기초를 아는 상태에서 활용문장 배울 땐 당근 외국인한테 배우는 게 좋죠
하지만 기초를 다지고 시작단계에선 한국에서 모든 상황을 고려하여 가르쳐 주는대로 배워야 합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영어 한마디 입뻥긋도 못하시는 사람은
해외 나가려고 싼 캐리어 당장 푸시고
그 돈으로 학원 등록하러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