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의 부정확한 발음...
소심이 |
조회수 : 1,605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09-01 17:20:47
138725
제 아이는 초등학생인데요
평상시 대화에서는 잘 느끼지 못할수도 있는데 말을 빨리하거나 받침이 많은 단어들을 이야기 할때 발음이 부정확해요
유치원때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봤는데 기능적 이상은 없다고 하면서도 발음연습은 해보자고 해서 병원을 다니다가 (직장생활하면서 낮시간에 병원다니기가 눈치보여..) 중단을 했었습니다.
커지면 좋아지려니 하다보니 어느새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었네요.
발음교정에 도움 받을만한곳 없을까요??
아니면 집에서 지도할수 있는 방법이라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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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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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9.1 6:07 PM
발음교정에 제일 좋은 건, 입술에 볼펜 물고 책 하나 들고 또박또박 읽어나가는건데
(아나운서들이 연습하는..)
어린 아이가 하기엔 너무 고난이도가 아닌가.. 싶기도하네요..
처음 볼펜 입에 물면 발음이 하나도 안 되는것 같지만 계속 연습하면 정말 교정된다더라구요..
-
'04.9.1 10:19 PM
제가 스스로 발음이랑 말속도랑 교정한 사람인대요..
일단은 본인 스스로가 고치고 싶다는 절실한 마음이 있어야하구요.
그 담으로 좋은 방법은..녹음기 입니다.
자기가 하는 말을..본인은 사실 제대로 못들어요.본인이 생각하는 것과
남이 내 말을 들는거랑 차이도 크구요.
스스로 자기가 하는 말이 어떤 식으로 남들에게 들리는지...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발음이 얼마나 흐린지를 정확하게 알아야
고치기도 쉬운 것같아요. 평소 말하는대로 자주 녹음해서 듣고
이 부분이 그렇구나~라고 똑같은 말 연습해서 다시 녹음해서
들어보구..아..좀 낫네...라고 판단하구..^^.
발음교정 방법은...공부님 말씀처럼 입에 연필무는게 좋은 것같아요.
그런데..아이가 별로 고치고싶어하지않는다면....
그냥 냅두세요. 스트레스 받으면 고쳐지긴 커녕 오히려 더 심해지거든요.
성인이 되고나서라도..본인이 강하게 고쳐야할 필요성을 느끼면
어떻게하던지 고쳐집니다.
-
'04.9.2 1:22 AM
제 직업이 그쪽인데요...근처에 언어치료실이나, 병원을 다시 방문해서
정확한 도움을 받는게 최선일거 같은데요.
본인의 의지만으로는 교정이 어렵고, 정확한 위치에서 정확한 방법으로 소리내는 방법을
배워야 할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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