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마한 건물을 하나 가지고 있어요
세입자들이 임대료 도 못낼 정도로 저 볼때마다
장사가 안된다고 그런 소리 듣는것도 싫고
임대료가 5개월 씩 밀려 있고 한곳은 보증금도 다 까먹고
정말 우리에게는 골치 아팠어요
임자가 나와서 건물을 매매했는데 지금사 알았는지
세입자 전화와서 왜 건물을 말도 않고 팔았냐고 하네요
미리 세입자에게 건물 내놓는다고 말해야 하는거 아니죠
당연히 계약서 쓸때에는 권리금 시설금 인정치 않는다고
했거든요
건물 산사람이 그 건물을 통으로 다써야 한다고 하니 지금
있는 사람들은 타협점 찾아서 나가야 하는 상황이구요
세입자들에게 미안하고 마음이 착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