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쓰던, 잘 쓰지 않는 물건들을 팔거나 다른 것으로 바꿀 수 있고
내가 직접 만든 물건들도 자랑하며 팔 수 있고
여러 공연도 무료로 즐길 수 있고
잔디밭으로 그냥 소풍 나오셔도 되는 '동대문 봄장'을 아시나요?
오는 10월 13일 토요일부터 4번에 걸쳐 다시 장이 열립니다.
위 공지에 나와있는 갖가지 장들을 소개하자면 이렇습니다. (간장 고추장 된장 아니고요^^)
음악, 연극,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자랑장”
단편영화나 미디어아트 등의 영상제작물을 상영하는 “필름장”
공공성을 띤 사회적 메시지와 캠페인을 알리는 “알림장”
다양한 워크숍 및 체험활동이 이루어지는 “만들장”
추억의 놀이와 운동을 하며 자유롭게 노는 “놀이장”
안전한 식재료로 직접 만든 맛있는 음식잔치 “맛장”
각국의 여행자들이 가져온 물건이나 여행정보를 나누는 “여행장”
화폐가 아닌 것으로 거래하며 거래의 상상력을 구현하는 “노머니장”
입던 옷, 남은 원단과 재료, 손수 만든 작품을 거래하는 “꾸러미장”
세계 각국의 문화를 서로 공유하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무지개장”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고 판매하며 디자이너들이 교류하는 “디자인장”
전문적으로 물건 떼다 장사하시는 분은 사절하고요,
진짜 집에서 쓰던 물건들, 잘 쓰지 않아서 쌓아만 놨던 물건들 갖고나오셔서 파실 수 있습니다.
직접 만든 소품들도 판매하실 수 있고요.
단, 그러실 분은 먼저 신청을 하셔야 되는데요,
봄장 홈페이지
http://bomjang.net/
에 접속하셔서 방명록에 비밀글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봄장에는 특별공연도 있습니다. 관람료는 당근 무료고요!
10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브라질리언 퍼커션그룹
‘
Escola Alegria(에스꼴라 알레그리아)
'
의
신나는
퍼커션 공연
이 4회 펼쳐집니다. 13명이 울리는 멋진 비트를 기대해 주세요.
이 밖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신 분들의 공연이 열립니다. (악기 연주, 노래, 힙합 공연 등)
저 위에 사진에서 보시는 대로 잔디밭이 있는 곳이니 소풍 나오셔도 좋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다면 봄장 홈페이지
http://bomjang.net/
를 찾아주세요.
아; 오시는 방법은 가장 편한 것이 지하철인데요,
가급적이면 2호선으로 오세요. 4호선은 조금 많이 걸어야 해요.
http://www.seouldesign.or.kr/upload_files_editor/20110310_173819_0.jpg
정말 좋은 행사인데 광고로 분류되는 건 아니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