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기침이 심해요

| 조회수 : 2,125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6-21 23:58:41
목소리가 가더니 약간씩 괜찮아지려구하는데 오늘 밤엔 기침이 심해서
몸은 피곤한데 잠을 잘 수가 없네요.

저 좀 살려주세요.

약은 먹었고 꿀물도 계속 먹어 화장실만 들락날락,
사탕에 용각산까지... 그래도 좋아지지않네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빈수레
    '04.6.22 12:12 AM

    저...방법이 있기는 한데...
    날이 더워서...버티실 수 있을라나....모르겠습니다.

    가습기를 틀어놓고 자는데,실내습도가 50-60 정도 되어야 한다고...의사가 그랬는데요.
    거, 확실하게 효과 있습니다.
    그리고 꿀물, 많이 드시지 마세요, 체중, 엄청 불어납니다, 기간이 오래가는 것이라면.
    물을 입에 한모금 물고, 아주 천.천.히..목을 마르지 않게 한다는 기분으로, 아주 조금씩 흘려 넘기는 것이랍니다, 해 보세요, 됩니다.

  • 2. 이론의 여왕
    '04.6.22 12:16 AM

    따뜻한 물을 드세요. 약 드셨다니 병원에는 가보신 것 같고...
    찬물은 좋지 않답니다.

  • 3. 깜이
    '04.6.22 12:28 AM

    좀전에는 발작처럼 멈추지 않더니 지금 겨우 진정되는 듯합니다.
    평소에는 물을 거의 안먹는 편이라 물먹는 것도 고역이네요.
    가습기 지금 꺼냈습니다. 잠은 이미 달아나고 컴옆에나 있어야할까봐요.
    두 분 빠른 답변 감사드립니다.

  • 4. 햄토리
    '04.6.22 9:09 AM

    이비인후과 가보셨나요? 기침은 내과보다 이비인후과 가는게 효과가 확실하더라구요~

  • 5. 깜이
    '04.6.22 9:24 AM

    네, 이비인후과 약먹고있습니다.
    저는 감기가 오면 목부터 시작해서 인후염까지 간답니다.
    이번에는 후두염까지,,,
    에어컨 바람쐬지말고 물 많이 먹고 말하지말고 푹~ 쉬라고 하셨는데 지난 토요일에
    집안행사가 있어서 무리를 했더니 그만 몸이 반항을 하는군요.
    그래도 새벽에 잠깐 눈 붙일 수있었어요. 날씨도 어째 찌뿌드드한게 제 컨디션같네요.
    장마시작이라는데 82쿡식구들 모두 건강하게 지내세요.

  • 6. coco
    '04.6.22 9:30 AM

    저도 발작적으로 마른기침이 날때가 종종 있는데요
    약국에서 파는 트로키 종류를 빨아먹어 보시면 어떨까요?
    아니면 그냥 사탕을 먹어보는것도 좋을듯 싶은데...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하긴 힘들어도 당장 기침땜에 너무 힘들때 효과가 있더군요.^^

  • 7. coco
    '04.6.22 9:31 AM

    이궁....글 달고 보니 사탕도 드셔보셨구나....^^;;;;;;죄송..

  • 8. 몬아
    '04.6.22 2:55 PM

    제가 첫애 임신했을때 기침이 엄청 심했어요. 가슴이 아파서 숨도 못쉬었답니다.

    그래서 해먹은것이...흔히 말하는 파뿌리,대추,생강 넣고 푹 고아서 그 물을 마신거였어요.
    코막고 먹으면 마실만 합니다. 꿀타서 드세요. 전 이렇게 해서 3일정도 마셨더니
    그 심하던 기침감기가 뚝 떨어졌습니다. 한번 해보세요.

    참 도라지(껍질안깐거) 다려먹어도 효과 있답니다.

  • 9. 심수연
    '04.6.22 8:58 PM

    ^^ 저는 약 한달 전에야 82cook 사이트를 발견하고 가끔씩 방문하던 아줌마예요. 기침때

    문에 고생하신다는 말씀을 들으니 저도 한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효과를 본 방법은

    요....

    무우를 잘게 (모양은 깍뚝썰기나 채썰기 등 맘대로 하시면 되겠죠?) 썰어서 그 무우가 잠길

    정도의 꿀을 붓고 뚜껑을 덮은 후 한나절 이상 놔두세요. 그러면 무우에서 물이 나와서 꿀이

    묽어집니다. 건더기를 채에 거르듯이 하면서 주걱으로 꾹꾹 눌러서 즙을 더 나오게 한 후 ,

    반 컵 정도의 무꿀물과 동량의 물( 달다고 생각하시면 좀더 넣으시구요. )을 섞어서 따끈하게

    데워 하루에 서너번 이상 마셔보세요. 아주 쉽기 때문에 밑져야 본전(?) 이라는 생각으로 만

    들었었는데, 중학생이던 제 딸과 시어머니께 드려서 금방 나아 칭찬받았던 방법이랍니다.

    빨리 나으셔야 할텐데요.

  • 10. 깜이
    '04.6.23 1:04 PM

    여러분들이 좋은정보주셔서 좀 나아졌어요.
    그래도 밤만 되면 겁이 나요.
    어제밤에도 계속하지는 않아도 한번하면 배까지 땡겨서 혼났네요.
    병원가서 약도 바꿨는데 금방좋아질 것같지않아 알려주신 방법들대로 차근차근해볼랍니다.
    정연이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8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아호맘 2025.06.25 233 0
35317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도미니꼬 2025.06.23 284 0
35316 눈밑지방 제거해보신분 1 아오gu 2025.06.17 451 0
35315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0 제이에스티나 2025.06.07 6,658 4
35314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1,904 0
35313 떡 제조기 이정희 2025.05.06 1,324 0
35312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1,347 0
35311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3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2,245 0
35310 참기름 350ml 4병 해남사는 농부 2025.04.28 1,646 0
35309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1,902 0
35308 123 2 마음결 2025.03.18 1,411 0
35307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1,368 0
35306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1,393 0
35305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2,137 0
35304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2,331 0
35303 넥밴드 선풍기 기내반입 가능한가요? 레몬빛 2025.02.04 2,155 0
35302 김신혜 무죄 석방 탄원서 해남사는 농부 2025.02.02 2,046 0
35301 고급 무테안경 사고 싶어요 4 열혈주부1 2025.01.21 3,939 0
35300 삶의 철학에 관심 있어 해남사는 농부 2025.01.02 2,360 0
35299 짜증나는 친구 4 제인사랑 2024.12.22 6,758 0
35298 탄핵까지는 국힘 1 vovo 2024.12.11 3,747 0
35297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해남사는 농부 2024.12.10 2,655 0
35296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5 은행나무 2024.11.04 5,300 2
35295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4 야옹냐옹 2024.11.04 4,988 0
35294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2,379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