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이 훈련소 입대한지가 벌써 5주째를 넘어서고 있네요.
처음 입소하던날은 많이 우울하고 속상하고, 안스럽고 그랬는데.. 지금은 오히려 아들이 너무 기특하고 대견하고
그렇네요.. 얼른 다음주에 아들 면회를 했으면 싶네요.
요즘은 오로지 아들 면회 날짜만 기다린답니다.
남편이랑 아들 여자친구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면회를 갈수가 없어서 어미인 저만 가게 되었는데, 뭘 준비를 해야 할지,
만나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너무 기다려지는 요즘 입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아들을 볼 수 있겠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