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정리를 어떡해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멀쩡한 물건 버리는 것도 스트레스고 작은집에 무얼 가지고 가야 하는지도 고민이고요
작은집으로 가져가야할 물건을 고르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나머지는 또 어떡해 처리해야 할지도 모르겠구요
인터넷으로 팔고 하는것도 이젠 하기 싫네요 한번에 정리하고 싶어요 ㅠㅠ
짐 정리를 어떡해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멀쩡한 물건 버리는 것도 스트레스고 작은집에 무얼 가지고 가야 하는지도 고민이고요
작은집으로 가져가야할 물건을 고르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나머지는 또 어떡해 처리해야 할지도 모르겠구요
인터넷으로 팔고 하는것도 이젠 하기 싫네요 한번에 정리하고 싶어요 ㅠㅠ
아무래도 필요조건 우선으로 남기셔야겠지요....
이삿날이 언제인지 모르겠는데 책은 최대한 정리하셔서 주변 도서관에 기증하시고,
옷은 2-3년 기준으로 안입었던 옷은 필요없다고 생각하시면 정리가 좀 수월할거에요.
가방이나 모자, 신발 등등도 같은 기준으로 잡으시고요.
부엌살림은 특별히 애착가는 물품이 아니라면 1개로 여러 응용이 가능한 것들 위주로 남기세요.
남은 책과 옷, 살림살이 등은 인근 아름다운 가게에 연락하시면 수거하러 올거에요.
31살 때 47평 다소 큰 평수에 살다가 갑자기 서울 산동네 단칸방으로 이사를 하게 됐어요. 눈 앞이 막막..ㅠㅠ
캄캄..우울증,자살충동증,대인기피증...별의 별 정신적 스트레스와 더불어 버릴 수 없고 버리기도 싫은 내 정과 손때가 고스란히 흔적이로 남아있는 물건들을 처리한다는게 엄청난 고통이였어요. 그런데 누군가 버리고 비워지는게 있어야 또 새롭게 채워지는 거라고 하시더군요. 참고해 보세요.
전 삼실 정리할 때 중고가게 연락해서 한번에 처리했어요.
가격 안 쳐주는 것도 있었지만 버릴 기운도 없어서..
직원들 쫑 회식 한번 겨우 할 정도로
터무니없는 돈만 쥐었지만
맘이 힘들 땐 어쩔 수 없어라구요~
기운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