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 속상해요. 집에 있는 옷 거진 다 조심씩 혹은 많이 줄은 상태예요.
대체 제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옷에 붙은 택에 써진 세탁방법대로 하는데도 그러네요.
면재질은 100% 줄어요.
드럼세탁기 쓰구요.. 보통 30도로 돌려요.
찬물은 세제가 잘 안 빠지는것 같더라구요.
표준코스로 돌리구요. 울코스는 오히려 뜨거운물이 나오더라구요.
세제는 슈가버* 액체 쓰고 있습니다.
면티 종류는 죄다 줄어들어서 팔목이 다 나오구요.
얼마전에는 폴로남방 울샴푸 넣어서 물온도 30도로 돌렸더니 팔이 줄어들었네요.
너무 속상해요. 분명 표기사항에는 드라이도 아닌.. 세탁기에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로 빨으라고 되있어서
돌린건데요.
고수님들 제가 대체 뭘 잘못하고 있는걸까요? ㅠㅠ
그리고 아기 내복도 거진 다 줄었들었네요.
아기사* 아기세탁기 쓰고 있구요.
한달에 한번정도.. 과탄산 넣고 삶음코스 돌리거든요.
아기세탁기에 아기옷 삶기 코스가 있어서요.
줄은지 몰랐는데..애 옷입히면 이상하게 배꼽이 나오길래
애가 많이 컸나보다 했는데..
똑같은 브랜드 똑같은 사이즈 새로 사와서 대보니
윗도리 길이가 10센티는 줄었네요..ㄷㄷㄷ
다른 맘들은 애기옷 잘만 삶던데..제가 대체 뭘 잘못하고 있는걸까요?
진짜 빨래하기가 무서워집니다.
옷 안 줄어들게 세탁하는 방법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