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목 . 허리디스크가 심해서 병원의사샘이 식기세척기를 권하시던데요 .
현재 빌트인으로 엘지 12 인용이 있는데 , 밑에 있어서인지 넘 불편합니다 .
식기세척기 돌릴려면 일단 개수대에 그릇을 담가 불렸다가 물기 흐르는 걸 들고 허리숙여 식기세척기에 넣고 , 끝나면 또 쪼그리고 식기세척기에서 그릇 꺼내 위 선반에 올려야되니 잘 안쓰게 되더군요 .
하루에 두끼정도는 온가족이 먹는데 유아둘이 있어 , 아이들 컵이랑 식판 , 숟가락들은 그때그때 씻어야되구요 . 남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닐지 몰라도 15 분이상 서있기 힘든 저에겐 두세번 반복하니 이게 벅차네요 .
밥통이나 가끔나오는 냄비경우는 불려도 식기세척기로 음식물 달라붙은건 잘 안지어지는경우가 많아 그건 그냥 제가 하는게 나을 것 같구요 .
그래서 자주 돌릴수 있는 6 인용보는데 엘지가 동양매직보다 1.5 배정도 비싼거 같아요 .
집에 12 인용있는데 살려고 한다고 집에서 난리인데 , 병원비 생각하면 그게 그거인것같기도 하구 ...
식기세척기 고장이라면 어떤게 있는지 , 고장은 잦은편인지 , 동양매직도 A/S 처리시 불편함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
또 저희 아파트 주방엔 식기세척기 둘곳이 두군데뿐인데
1.렌지와 개수대 사이가 공간은 넉넉하나 이곳에 두면, 요리시 보조공간이 없어져 불편할것 같구요
2.개수대와 벽사이(현재 설겆이 된 그릇 건조대로 쓰고 있어요)가 딱 좋은데 , 46*57cm밖에 안되네요.
보통 식기세척기는 가로폭이 58cm정도 되거든요.
그러면 수도꼭지를 바라보게 돌릴수밖에 없는데, 문을 열고 닫기도 불편할뿐 아니라 평상시 수도꼭지에서 세척기 문으로 물이 많이 튈것 같아서요
그리고 이장소엔 빌트인으로 라디오가 윗서랍장에 설치되어 있는데 건조기능시 밥통처럼 뜨거운 김이 올라온다는데
괜찮을까요?
5살 딸둥이들이 식기건조기 문을 열까봐 걱정도 되는데 잠금장치는 기본으로 다 되어있는지?
제가 쇼핑하러 나갈 상태가 아니라 궁금한게 넘 많네요
꼭 사긴 해야겠는데 장소땜에 고민입니다.
그냥 1번으로 놓으면 냄비나 주전자 놔둘 공간이 없어지고, 주방에서 요리하기도 넘 불편해집니다
2번으로 하되, 가로가 좁은데 그냥 싱크대로 튀어나오게 놔두어야할까요? 그럼 물 다 튀고 불편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