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추천 민속주점이요~

[껍질콩좋아]

제가 오산마을에 사는데 특이한 이름의 가게가 새로 생겼더라고요.

"미루메 뱅뱅비치마실"  ㅎㅎ

새로 생겼으니 한번 가줘야죠~
날도 더운데 신랑하고 술 한잔 하러 갔습니다.

막걸리, 소주, 맥주 다 있었는데 저희는 생탁으로 ^^

막걸리엔 파전이죠~ 해물파전 하나 시키고요~
파전이 색깔도 이쁜게 맛도 좋네요!

벽에 팥빙수 2,000원 냉커피 1,000원 써있는거보니 낮엔 이것도 하시나봐용~
가격이 착해서 완전 맘에 드네요 ㅋㅋ 낮에 함 들러봐야겠어요 ㅋ

아! 그리고 제가 여기서 너무 놀랬어요.
화장실 가려면 주방을 질러서 가야 되더라구요
그래서 가면서 힐끔힐끔 봤거든요
근데 저희집 주방보다 깨끗하네요 ㅠㅠㅠ

주인 아주머니께서 너무 깔끔하게 하고 계셔서 주방이 많이 더럽진 않을것같단 생각은 했는데
너무 깨끗해서 놀랬어요.

앞으로 술 생각날땐 여기 가야겠어요.

오산마을 근처에 오시면 가보세용~ 주방이 깨끗한 미루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