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쪽에 있는 구"송참봉밥집"

[프리티줌마]

몇일전에 갔었는데 지금은 대원농원?인가로 이름이 바뀌었더라구요..
저희가 즐겨찾는 밥집이에요..
너무 유명해서 주말에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거리지만
시간만 잘 맞춰서 가면 오붓하게 식사하고 올수 있는 곳이에요

메뉴는 단촐해요~
밥상 1인분에 6천원
수육이 6천원
해물부침개 4천원
막걸리가 있었던거 같구요~

그냥 시골밥상 같은 스타일로 나와요..
근데 나물반찬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다지 좋은 코스는 아니구요^^
잡곡밥에 무국나오고 여러가지 나물 반찬에
된장찌게랑 생선조림 나오구요..
겨울에는 후식으로 고구마도 주셨던 기억 나네요~

식사하고 잘 꾸며진 마당에서 아이들은 그네타기도 하고
어른들은 커피한잔 마시면서 얕트막한 농원옆 산으로 산책도 하시고 그래요~

이 밥집에서 광릉수목원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아프리카문화원"이라고 있어요..가을쯤에 갔었는데 낙엽이 너무 이뻤던 기억나요
주말나들이 코스로 한번 다녀오셔도 좋아요^^

[청담]

나물을 좋아하는데 일요일에 가 보려구요

[이쁜강지]

저희집 바로 근처네여^^;
참에 생기곤 자주 가던곳이데.. 지금은 민락동(의정부 민락동에서 축석고개 올라오는길) 보리타작하는집,,6처넌짜리 보리밥,나물반찬에 폭 빠져 거기만 간답니다~
푸짐한 보리밥에 나물반찬,손두부,수육(송참봉이랑 완전 다른 고기^^)도 완전 맛있구요.
담엔 거기도 한번 가보셔요^^

[프리티줌마]

보리타작하는집...식당이름인가요?전 일산 사는데 여기저기 돌아댕기면서 먹는거 좋아라 해서 의정부쪽도 자주 가는데~한번 들러봐야겠네요..감사해요^^

[이쁜왕비]

어머 우리집 근처예요.물론 단골이지요.동동주 맛나죠.보리타작하는집두 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