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먹거리 식당: 여의도 두레미담

[dd]

얼마전에 여의도 두레미담에 가서 샤브샤브를 먹었더랬지요. 샤브샤브 국물이 혹 조미료 국물인가 싶어서 물어봤더니   정색을 하시면서, 여기서는 어떤 음식에도 절대 조미료를 못 쓰게 되어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장소가 너무 넓어서 좀 휑하고 어수선한 감이 없잖아 있기는 한데
직원들이 너무 친절하시고, 낫또 샐러드 , 각종 나물 장아찌 류가 참 깔끔하게 나오네요. 무엇보다.. 100% 우리 농산물만 쓴다니까 안심도 되구요  아마도 농협에서 하는 거라서 가능한거겠죠?

샤브샤브 일인분에 만 삼천원이구요, 너무 배부르게 잘 먹고 왔습니다. 고기, 야채 국수 그리고 마지막으로 죽을 만들어 준답니다. 만 삼천원에 다 포함된 가격이구요

앗..저.. 농협직원도 아니고, 두레미담 직원도 아니예요 ^^; 얼마 전에 갔다가 조미로 안 쓰는 식당이라길래 우리농축산물을 쓰는 식당이 있어서 반가와서 적어봤을 뿐이랍니다 ^^

[달리아]

서울대 캠퍼스내에도 있어요

[용감씩씩꿋꿋]

두레미담은
넓은 실내가 두 부분으로 나뉘어있어요

한쪽은 한식? 이고고 다른쪽은 양식?
샤브샤브를 잡수신 반대쪽에서
스파게티, 피자 등등을 먹었네요

스테이크 피자 맛있었습니다
점심 세트 메뉴 있고
단품도 점심에 할인되는 품목들이 있어서
2인 세트, 스테이크 피자 39000이였고
양은 고딩 애들 둘과 넉넉히 먹은 정도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