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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조금 "솥밥"

| 조회수 : 8,355 | 추천수 : 108
작성일 : 2007-03-23 10:19:23
한끼 식사로는 좀 많이 비싼 편이라서..아주 가~끔 가는 집인데, 맛있는 집이라서 소개합니다...^^

조금 솥밥 12,000원

시키면 약 20~30분 흐른 후 나만의 솥밥이 나옵니다...^^
나를 위해 준비한 음식을 시켜 먹을때..기분이 참 좋아요...
가끔 외식 잘못하면 입안에 남아있는 느낌이 좀 많이 싫은 느낌이 날때도 있는데...(지극히..개인적인 느낌..)
이 집은 먹을때도 그렇구..먹고 나서 참 개운해요.......^^

반찬은 일식집에서 주듯이 단무지, 짠지? 같은 것들 나오구...
젓갈류랑 미소된장국 나와요.

조금 솥밥은 여러가지 향이 참 좋은 해물과 야채, 버섯류 등 나오는데....
지금 정확히 기억이 안 나네요..^^;
암튼..비싼만큼 확실히 맛있답니다~~
참..양념장도 나오는데..전 재료 그 자체의 맛으로 먹는 맛이 좋아서 양념장 안 넣구 반찬이랑 그냥 먹어요.

좋은 친구랑 만나서 인사동에서 식사 할 일이 있다면..꼭 한번 가볼만합니다..


조금 본가
02-725-8400
인사동 크라운베이커리 근방
(안국역 6번출구 나와서 직진 크라운베이커리 바로 옆 건물쯤이에요..인사동 안내소에서 보면 맞은편...)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채영맘
    '07.3.23 10:36 AM

    저도 좋아하는 밥집이예요.
    처음엔 그냥 모르고 들어갔다가 다음엔 찾아갔었지요.
    조선일보 인사동기사에서도 추천밥집으로 나왔답니다.
    솥밥에 들어가는 재료가 수십가지라던데요..아 먹고싶다.

  • 2. mariah
    '07.3.23 10:45 AM

    저도 이 집 좋아해요. 가격은 마음에 안 들지만..ㅠ.ㅠ

    해마다 조금씩 오르길래 신경질나서 안 갔는데, 지금 가격으로 나름 정착한 듯 하네요.
    (솔직이 너무 비싼거 아닌가요? 밥먹고 오래 앉아있기도 힘들고 금방 나와야 하는 분위기인데)

    둘이 가서 솥밥이랑 우동이랑 하나씩 시켜 먹으면 좋구요,
    사람이 많아서 식사 끝나면 금방 일어서야 하는 분위기예요.

    크라운 베이커리를 마주보고 서서 왼쪽에 있어요.
    누구는 한자로 써있는 간판을 보고 [오금]이라고 하더군요. ㅎㅎ ^^

  • 3. 태현모
    '07.3.23 11:05 AM

    거기 가면 늘 그 많은 밥을 남기지 않고 싹싹 먹어서 스트레스 쌓입니다...
    버섯솥밥과 새우 솥밥이 있는데 저는 버섯 좋아해요....으슬으슬한 날 따근한 솥밥 먹음
    정말 맛있어요....저는 첨에 조금인가....금조인가......혼동.

  • 4. 순둥이
    '07.3.23 11:26 AM

    거기 요즘은 괜찮나요?
    밥집 이름이 "조금"이지요?
    유명한 집이라 해서 예전에 어른들 모시고 갔다가 후회한 적이 있었거든요.
    솥밥에 맛살이 나왔던가.. 암튼 비싼 가격에 별루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벌써 몇년전이니 그 사이 좋아졌을지도 모르지요.

  • 5. 둥이둥이
    '07.3.23 11:34 AM

    저도 솥밥 재료에 다른 재료는 다 좋았는데...
    맛살은 처음부터 빼고 먹었어요...
    맛살 같은 것 식감 정말 안 좋아하거든요...
    저도..맛살은 넣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해요~~

  • 6. 산타바바라
    '07.3.23 11:38 AM

    맛은 있기는 한데~

    재료에 비해, 음식값이 너무 너무 비쌉니다ㅠㅠ
    인테리어에 비해도 음식값이 너무 너무 비쌉니다ㅠㅠ
    서빙도 나쁘지도 않고 좋지도 않은데, 너무 너무 비쌉니다ㅠㅠ

    만2천원짜리 음식에 국에 팽이버섯 얹어주지 않고
    2만6천짜리 음식에 국에는 팽이버섯 몇개 얹어주더이다.

    맛은 있지만, 너무 값이 과합디다

  • 7. ej
    '07.3.23 11:45 AM

    맛있어요^^ 그런데 가격은 안 착해요..

  • 8. 둥이둥이
    '07.3.23 12:11 PM

    ㅋㄷ
    저두 가끔 외식할때 울집 현미쌀값 4킬로 약 만오천원선...
    밥 한끼 값 대비 쌀값하믄...외식 못하겠어요...ㅎㅎ

    조금은 좀 마니 비싼 편이죠~~

  • 9. 크리스탄티움
    '07.3.23 4:17 PM

    남편과 제가 처음 데이트한 장소이지요. ㅎㅎ 맛있긴 한데 정말 가격이 착하지는 않지요.

  • 10. 꼬순이
    '07.3.23 4:18 PM

    맛은 있어요..근데 정말 비싸다는 느낌이구요..
    아들녀석 준다고 주문한 새우구이...달랑 1마리가 나와서...뜨악했다는...(8,000원)

  • 11. 상록수
    '07.3.23 7:59 PM

    이 집 맛있어요..가격은 정말 착하지 않지만,,,
    그래두 맛있으니까 자꾸 가져요 ㅎㅎ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강추

  • 12. who knows?
    '07.3.23 9:55 PM

    가격도 비싸긴 하지만 전 양이 넘 적었던 기억이....^^

  • 13. capixaba
    '07.3.23 10:37 PM

    송이 시켰더니 새송이여서...
    새송이라고 쓰시지.
    맛은 있는데 정말 가격대비 너무 안착한 집입니다.

  • 14. 바다랑셋이서
    '07.3.24 1:16 AM

    남편 만나기 전에 친구와 가끔 가던 곳인데....솥밥이 맛있었어요.당시에 8천원인가 했었는데 많이 올랐네요...겨울에 가끔 따뜻한 정종 한 잔이랑 먹었더랬는데....
    벌써 가본지가 10년은 된것같네여.....^^ 울 딸아이 크면 같이 정종 한 잔 하러 갈까요?^^;;

  • 15. 실바람
    '07.3.24 10:36 AM

    저도 예전 울신랑이랑 여기서 데이트했었어요^^*
    갑자기 다시 가고 싶어졌어요...
    솥밥도 맛있었지만..간단한 술안주류도 팔았던거 같아요..

  • 16. spoon
    '07.3.24 3:10 PM

    저는 먹으면서 상호가 "조금"이라 조금 주는구나~ 생각했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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