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충무김밥

[안수연]

충무 김밥을 태어나서 여직 한번두 먹어보지 못했어요
오징어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잘 안 땡기던데요
또 충무 김밥 잘 못 먹으면 정말 맛 없다구 해서 ....
강북 쪽으로 충무 김밥 잘 하는곳 있음 알려주세요 ~~~~

[막내곰]

명동에 유명한 집이 있어요. 명동에 가시면 구두 골목이 있는 큰 골목 뒤에 있는데...예전에 유투백화점 후문쪽이라고 해야하나...
계성여고 후문쪽을 물어보심 될거예요.
이집 정말 맛있어요. 이 글 보니 저도 먹고 싶어지네...

[도이]

충무김밥하면, 저도 항상 명동서만 먹어봤어요. 쫄깃쫄깃 반건조인지, 갑오징어인지..
하여간에 범상치 않은 오징어무침과, 맛난 깍두기가 ...꼴깍~ 지금도 먹고싶어지네요 ㅋㅋ

[웰치스]

저두 명동 충무김밥 추천이요!!! 여기께 지금껏 먹어본중에 젤 맛나요~

[polaroid]

명동 충무김밥 정말 맛있죠~~
아~정말.....이 야밤에 글만봐도 침흘러요~~쓰~읍~~^^;;

[뽀시시]

저도 명동 충무 김밥..이 집꺼 먹고 나면 다른곳에선 못먹어용..아 ~~군침이 ㅎㅎ
명동멱에 밀리오레 방면으로 나오셔서 아래 쪽으로..그러니 롯데백화점 방향?? 쭉~~내려가시 보면 오른 편에 있어요..

[maro]

명동충무김밥 정말 맛있어요. 특히 그집 그 무김치 정말 환상이에요.
근데 무지 매워요. ^^

[jcy118]

윗분들 미워~ 님들이 명동충무김밥하니까 점심 금방 먹은 제가 또 먹고 싶어지네요^*^, 맞아요, 윗분들 말씀대로 명동꺼 충무김밥 먹다가 다른집꺼 먹으면 맛이 없어요, 꼭 가서 드세요~~~

[신명숙]

명동 충무김밥집 맛 괜찮긴한데..
충무김밥 싫어하시는분들은 굉장히 난감해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나 염두해두세요..^^;;
제 주위에서도.. 이게 뭐냐고 하는 분들 의외로 많더라구요..
맛있긴 한데..

[안수연]

빨리 가서 먹구 싶네요 ^^
먹구 나서 후기 올릴께요 ^^
감사합니다

[capixaba]

저희 오라버니 생각나네요.
10년도 더 전에 오빠가 서울에 놀러 왔을 때
저랑 명동 구경하다 충무김밥에 갔는데
울 오빠 하는 말이
"뭣이요. 김밥에 어째 닥꽝이 없다냐. 이것이 김밥이여?"
"김밥 맞어."
"아따 오래 살도 안했는디 겁나 웃겨분 김밥이다잉."
ㅋㅋㅋㅋ
오빠 지금도 단무지 안 들어간 김밥은 싫은가요?

[노랭이]

무언가 특별한 맛이 있죠....
매우면서도 자꾸땡기는 그 맛....
그런데..가격이 너무 안 착해요...
1인분에 4500원이나 하니....

[주디맘]

아 먹고 싶어요..임신했을때 어찌나 먹고 싶던지... 정말 명동 충무김밥 강추입니다.

[꼬막]

명동 충무김밥 정말 맛나여..중독성 있는듯 ^^

[막내곰]

정말 대단한 인기네요. 저희집 식구는 얼마나 좋아하는지...제가 대학 시험보러갈때 시험 잘 보라고 울 엄니께서 시험 전날 명동 충무 김밥 많이 사오셔서 시험날 반찬으로 오징어 무침과 깍두기 넣어 주셨지요. 벌써 17년전이네...울 엄마의 사랑(?)이 담긴 점심 먹고 힘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라 하니 시험 잘 보라고 사오신 센스...나도 좋은 엄마가 되야 하는데...너무 먹고 싶다...

[트리안]

충무김밥 20년전 저 초딩때 첨 충무 가서 먹어보고 얼마나 황당했던지..
정말 밥에 아무것도 안들었잖아요.
근데 그 이후로 가끔 생각나더라구요.
그 오징어 무침이...

서울에서는 저도 명동에서만 먹었어요.
근데.. 3년전에 통영가서 먹었던 할매충무김밥집 맛이 이글을 보니 생각나네요.

[삼식맘]

서울에서는 명동 충무김밥이 유명하지만... 통영 가실 일 있으면 충무김밥 꼭 드세요. 유명한 집이 딱 두군데 있습니다. 현지인한테 유명한 곳 한 군데, 외지인한테 유명한 곳 한 군데..... 저는 현지인한테 유명한 집 김밥을 사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이틀 머물면서 매일 사먹었어요. 원조라서 그런지 서울하고는 비교가 안 되더라구요.

[쿵쿵]

명동에 충무김밥 두군데거든요.
명동교자쪽이랑 유투존인가 거기랑 왓슨사이에 있는집이랑 두군데요.
전 왓슨옆이 훨 맛나더라구요..왓슨을 모르시면 던킨맞은편집이요.
그리고 포장해가면....2인분으로 며칠동안 반찬걱정 끝이에요..하...먹구싶당.
명동가면 사오는게 충무김밥이랑 만두인데..헤헤

[칸타빌레]

아 저도 임신했을때 넘 먹고싶어서 혼자명동가서 사먹었지요.
전 유투존쪽에 있는 곳에서 항상 먹었어요.
가격이 계속 오르는군염.3500원내고 먹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4500원이라니...
울남편 이게 왜 맛있냐고 하는뎅...흐미 군침돕니다.
울딸이 걸어야 데리고 가서 먹을텐데..

[박하사탕]

퀵 서비스로 전화주문 하는분들도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