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

[chris]

얼마전 TV에서 수원에 유명한 칼국수집이라면서 나왔어요
얼마나 맛있어보이던지
저희신랑을 데리고 갔는데 정말 맛이 우리 할머니가 어렸을때 해주신 칼국수 맛인거예여
이집은 오전 11시부터 오후3시까지만 영업을 하는데여 하루종일 바글바글 하답니다
메뉴는 한가지 멸치국물로 한 칼국수 하나
앉으면 물어볼것없이 칼국수 한그릇이 놓여져요
기가막히게 맛있어요
한번 시간나시면 가보세요
이름은 까삐네 칼국수
강추입니다

[영주]

저도 가봤어요.바로 저희 동네에요.1시30분까진 예약손님만 받는다고 해서 황당했네요.
들어서자마자 냄새가 너무 좋았구요.양도 대개 많아요.국물은 배불러서 못 먹었네요.
이번주 토요일에도 신랑이랑 갈거에요.

[CB부인]

전철 타고는 못가나요? 우리 둘째가 칼국수 너무 좋아하는데, 둘이서만 한번 가보고 싶네요.

[pine]

이집 김치가 끝내 주지요. 생김치+신김치
CB부인님(남성여고 선배님이시죠)
댁이 어디신지요.
전철로는 못가구요.다시 버스나 택시타야되요.
여기 분점이 영통구청앞에 생겼는데 시간제한은 없어요.
저도 이곳 단골이죠.
언제한번 시간되면 제가 사고싶네요.
수원역으로 오시든지, 서울 사시면 버스타고 아주대나 경희대로
오시면 안내해드릴께요.
제가 경희대근처 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