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서 모임이...

[버터토피]

있는데...
어디 맛있고 분위기 좋은곳은 없을까요?

사실 한 10년전쯤 여의도에서 근무를 했는데...
그때 그 친구들과 이번주에 여의도에서 만나기로 했거든요...

워낙 시간도 오래지나고...
그래서 혹...
아줌마들이 저녁식사를 기분좋게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좀 알려주시겠어요^^

[짠지]

서울증권 (여의도역 4거리 1층에 스타벅스있음) 지하로 가세요.
그곳에 토니로마스 매드포갈릭 스파게티아 기타 몇가지 모여있어서
기분에 따라 골라가시면 되거든요~~

[southbound]

여의도역 사학연금회관 20층에 세븐 스프링스 있는데요.
직장인 점심시간에는 화악 몰리지만 1시 지나면 썰물빠지듯
해서 아줌마들 여유있게 식사하기 좋아요.
저는 여기 샐러드 부페가 비슷한 타 레스토랑 중에 제일
낫더라구요. 한 자리에서 후식까지 하시면서 수다떠실 ^^;;
계획이라면 여기 추천합니다.

[사라]

세븐스프링스 저도 추천합니다.
여자분들이 좋아할만한 메뉴도 많아서 모임에 괜찮습니다.
남자분들은 비빔밥이 제일 인기가 많지만요. ^^
사전에 예약하시면 창가 자리 받으실 수 있으니 야경도 감상하시구요.

짠지님 말씀하시는 곳도 여러 음식점이 함께 있으니,
패밀리레스토랑 분위기 괜찮으시면 검토해 보시구요.
그런데 아무래도 좀 기다리시는 일이 많을 겁니다.

만약 중국집 원하신다면 하나증권에 있는 동천홍도 괜찮습니다.
딤섬도 먹을만하고 짬뽕도 괜찮습니다. (이름이 기억안나는데 매운 흰 짬뽕입니다.^^)
칸막이처럼 되어 있는 곳도 있어서 예약하시면서 물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폴라리스]

여의도는 아니고 대방동인데 공군회관지나 해군회관 사거리에
해물 샤브샤브집이 있습니다 (여의도에서 오다 보면 외쪽에)

2층인데 분위기도 깨끗하고 후식도 좋고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았습니다
평일 점심은 15,000 이고 저녁과 주말은 18,500 일식 생선 초밥과 해물 샤브샤브
부폐인데 조용한 모임 장소로 좋다고 생각헀습니다....

근데 이름과 전화번호는 모르겠네요 ^^;

[미미]

강가(인도요리), 스타차이나(중국식),무스쿠스(스시부페),하노이의 아침(베트남요리)...
어떤 분위기를 원하시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