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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꼬또에 다녀왔어요.

| 조회수 : 4,006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10-06 17:01:00

여의도 IFC몰에 있는 꼬또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30분 이상 웨이팅 지쳐서 두번 발걸음 돌리고 세번째 먹었네요..

그런데, 상당히 실망입니다. 

식전빵이 말라가는 짠맛의 포카챠가 나왔는데, 이건 뭐..왜 주는건지.. 붓쳐스컷이나 블루밍가든하고는 레벨이 아주 다릅니다.  보통 두군데는 가면 식전빵 리필해 먹는데 여긴 그냥 남겼어요.

여기서 유명하다는 핏자와 닭요리를 시켰는데 피자는 맛있었어요. 닭요리도 괜찮았는데 닭요리 옆 가니쉬가 주키니 튀김인데..튀김이 차고 딱딱했어요... 이렇게 맛없는 튀김은 처음.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뭔가 실망스러운 구석이 많았습니다.

한가지 더 거슬리는것 하나는 2인용 테이블이 너무 좁아요. 쌀국수 먹는 테이블도 아니고 메뉴 두개에 각접시, 피클까지 놓으니 어찌나 불편하고 불안하던지...

앞으로 별일 없으면 또 갈것 같지는 않아요. 여기 가느니 옆에 블루밍가든을 가겠네요.

블로그 서치하면 이집이 하도 칭찬일색이라 적어봤습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앗싸올팍
    '12.10.11 11:56 AM

    오~ 마침 알게 되어 가볼까 하고 있었는데 후기 감사해요.

  • 2. 내마음의선봉
    '12.10.11 8:15 PM

    잘봤어요^^

  • 3. Red4me
    '12.10.20 11:32 PM

    저도 오늘 다녀왔습니다. 웨이팅 30분이나 있나요? 애매한 시간대에 들러 재빠르고 조용히 먹고 나왔습니다. 파스타와 피자 모두 대충 맛은 냈지만 섬세함이 없는 전형적인 스타일이어서 오랜만에 마치 패밀리레스토랑 다녀온 느낌이었습니다. 그 정도 먹으려면 차라리 우노가 낫네요, 이탈리안도아니고 미국식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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