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광풍에 휩쓸려 평소 밥도 잘 안하던 제가 매실을 담근지 어언 한달 하고도 보름 정도 지났는데
요즘 제가 하는 일이 너무너무 바빠서 .. 오며가며 들여다볼 틈도 없었는데
오늘 시간이 나서 한번 두껑을 열어보니 ... 일단 냄새가 식초 냄새가 나는것이
거품이 많이 나거나 확 삭았거나 뭐 이런건 아닌데요
냄새가 조금 식초가 될라고 하는 냄새가 나요
원래 이런거 아니죠 ?
아직도 밑에 설탕이 좀 남아있어서 손을 넣어 휘휘 다 녹여주고
물주머니 들어있던것도 다 빼버리고 이제 나 몰라라 하는 심정으로 놔 뒀는데
이거 어케하나요 ?
그냥 시큼한 맛으로 물에 타서 먹고 .. 식초 대용으로도 쓸까요 ?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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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이 식초가 된거같아요
부라보콘 |
조회수 : 941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08-07 22: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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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ongjin
'05.8.9 12:20 AM설탕이 매실보다 적게 들어가야 식초가 된대요. 전 가라앉은 설탕을 안저어 줬더니 술냄새가 많이 나서 실패인가 싶어요.
먹어보세요. 제대로 되면 아주 달고, 신맛이 나죠.. 물에 타서도 먹어보세요. 연하게 타면 '이프로' 맛이 나고 진하게 타면 그냥 달죠 모..
술냄새만 안나면 괜찮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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