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포기김치를 담았는데 국물이 끈끈(끈적)해요. 이유가 뭘까요?

| 조회수 : 28,441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10-28 22:44:58
저만 소심하게 계산기 뚜들겨가며 바람님 공식 이용해 김치 담근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동지들이 많네요.

김치를 담아 맛을 보고선 정말 저울 계량의 위력을 절실히 실감했어요.

그리고 막상 해보니깐 티스푼사용보다 오히려 저울사용하는것이 더 편하던데요.

맛이요?  바람님 호언장담대로 정말 끝내줘요.  

'이 김치를 정말 내가 담궜단 말인가?' 새삼 뿌듯하고 자랑스러워서 한 사나흘은  맨 입에 김치만 쪽쪽 찢

어먹기도 하고 친정엄마한테 맛 보이며 자랑도 하고...

저희 친정엄마 왈 " 첫 솜씨 치고는 제법이다.  잘 담었네 "

그런데요 김치가 원래 익으면 국물이 뚝 뚝 떨어져야 되잖아요.  그런데 제가 담근 김치는 국물이 약간

끈적해요.  국물이  뚝 뚝이 아니라 뚜우우욱...뚜우우욱  녹말풀 섞어놓은 것처럼 그러네요.

맛은 좋은데 국물이 는적거리는 걸 보니 뭔가 잘못한것 같긴한데..

제가 생각해본 이유는

1.  찹쌀풀을 넣어서(슈퍼에서 파는 가루찹쌀 사다 풀쒀서 섞었어요. )

2.  양파를 채썰지 않고 갈아서 넣어서

3.  뉴슈가 대신 설탕을 넣어서(김치에 설탕 넣으면 코처럼 는적거린다고 하는 말을 들은 거 같긴해요)

4. 절인 후 물기를 잘 안빼서 (애기 자는 동안 다 끝내야 되서 배추물기를 제대로 못뺐어요. )    

대충 이정도에요.

이유가 뭔지 짐작이 가시면 좀 알려주시와요.   김치 고수님들의 가르침을 기다리겠습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몬트리
    '04.10.28 11:18 PM

    설탕을 넣어서 그렇다...3번
    풀을 섞으면..국물이 걸죽해지기만 하지..뚜우우욱...이거는 아닙니다.
    3번에 쓰신 얘기 제가 했습니다. ^^

  • 2. 김혜경
    '04.10.28 11:48 PM

    저도 3번!!

  • 3. 로로빈
    '04.10.28 11:56 PM

    설탕 미리 넣고 너무 치대셨나봐요. 설탕은 넣으시려면 제일 마지막에 살짝만 섞어야
    한대요. ^^

  • 4. 슈혀니
    '04.10.29 1:13 AM

    저도 3번.. 김치에 설탕 들어가면 그럴수있어요..

  • 5. 이숙
    '04.10.29 9:20 AM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고민이 생겼어요. 바람님 공식에는 분명히 설탕도 들어가 있던데... 설탕대신 뉴슈가? 뉴슈가는 사카린성분이라 몸에 안좋다 그러고, 설탕양을 확 줄이자니 이번에 담근 김치맛이 환상이었는데 그 맛이 안날까 두렵고...
    요번 겨울엔 바람님 철썩 같이 믿고 생새우랑 사다가 김장이란 것을 해볼 작정인데 고민 고민됩니다.

  • 6. 어중간한와이푸
    '04.10.29 9:35 AM

    저도 3번!
    설탕넣고 깍두기 담근적 있는데, 그때가 딱 그랬어요.
    그걸 먹어본 아이친구 엄마 曰 "자기, 어떻게 하면 이렇게 돼" 무슨 비법인줄 알고...ㅋㅋㅋ
    김치에 들어가는 설탕은 같이 넣어주는 풀이 잘 삭히라고 쬐끔 넣어주는거래요.

  • 7. 이영희
    '04.10.29 10:44 AM

    뉴수가를 쓰시는 분을 보면 좀 쨍하는 맛으로 넣어요.
    설탕도 조금 넣는 이유가 김치를 숙성 시키는 작용을 하죠.
    설탕은 그작용을 위해 조금 넣으셔서 쓰세요.
    아무리 맛을 위해서 라도 설탕 을 자제하지 않으면 여러가지 안좋으니....

  • 8. 선화공주
    '04.10.29 11:36 AM

    음..설탕을 미리 넣으면 그렇게 되는군요..^^
    저두 배우고 갑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0583 오징어채 볶음이나 새우볶음 등의 조림장 만들때요?? 4 김미선 2004.10.29 1,256 0
10582 저도 질문이여....^^ 6 현석마미 2004.10.29 816 23
10581 약식 만들려 하는데 2 미란다 2004.10.29 714 0
10580 현석마미님 장아찌 간장이요... 4 woogi 2004.10.29 970 0
10579 감고지 말릴때요~~ 5 비타민 2004.10.29 627 3
10578 바베큐립 고기 어디서 사나요? 10 오하니 2004.10.29 1,241 0
10577 오이지 어떻게 먹으면 맛있을까요? 2 루피 2004.10.29 992 0
10576 저희집에서도 요즘... miYa 2004.10.29 805 0
10575 표고버섯 샀어요 5 김태연 2004.10.29 1,184 1
10574 새우 어떤걸 사야하나요? 2 미소 2004.10.29 812 5
10573 포기김치를 담았는데 국물이 끈끈(끈적)해요. 이유가 뭘까요? 8 이숙 2004.10.28 28,441 2
10572 젤리만들때 젤라틴양을 어느정도 넣어야 하나요? 1 소윤 2004.10.28 1,453 0
10571 올리브 통조림병안에 검은 곰팡이가..... 먹을수 있나요? 2 똘이누나 2004.10.28 3,646 0
10570 깍두기 담을때 찹살풀대신 밀가루풀 안되나요? 3 달. 2004.10.28 3,007 0
10569 올리브오일 질문이요 9 연이맘 2004.10.28 1,119 8
10568 가스오부시의 냄새??? 1 아리까리녀 2004.10.28 554 1
10567 어렵게 느껴지는 현미밥 6 땡글이 2004.10.28 1,059 0
10566 두부김치 맛나게 하는 비법 좀 알려주세여 2 stella 2004.10.28 1,153 0
10565 제빵기 과정을 대신하는... 2 noodle 2004.10.28 820 0
10564 호박죽을 얼렸다가 녹였는데요.... 3 서비마눌 2004.10.28 1,896 12
10563 현석마미님 장아찌..남은 간장은 어떻게? 7 마키 2004.10.28 1,778 7
10562 간단팥떡 만들려고 하는데요.. 2 세바뤼 2004.10.28 710 1
10561 고속도로식 돼지고기김치볶음 비법 전수해주세요~ 4 jill 2004.10.28 1,167 0
10560 멸치에 곰팡이 같은 하얀 곶가지가 피었어요 먹을수 있나요? 3 핫코코아 2004.10.28 6,493 11
10559 레몬 생강차에 대해서 1 퍼랭이천장 2004.10.28 91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