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차에 관한 질문인데요^^

[초보주부]

흑설탕을 사용하시라고 했는데

설탕 혹은 황설탕 사용해도 괜찮을가요?

초보주부라서 ....

답변 부탁드림니다...

[이미완성]

전 어제 만들었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생강을 1.2키로 사서 갈았더니 약840그램이 되더군요.
가격은 11000원이었구요. 그리고 흑설탕 1100원. 유기농으로 살까 했는데 너무 비싸고 또 차몰고 다른 곳을 가야해서 그냥 샀어요. 레시피대로라면 걸쭉하게 될때까지 졸인다고 되어있는데 전 어느 정도 졸여졌을때 불 껐어요. 묽으면 묽은대로 괜찮을 것 같아서요. 근데 완성된 양이 얼마 안되요. 잼병 2개에 들어갔는데 합이 850그램이네요. 원래 이정도 밖엔 안나오는건지.
참. 님의 답변이 안되었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엔 관계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맛이 약간 차이가 날지도 모르겠네요. 흑설탕 특유의 맛이 있으니까요. 지금도 어제 다 만들고 남은 냄비에 뜨거운 물 부어두었던것 마시고 있네요. 참 찌꺼기는 버리기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쟁반에 랩을 깔고 얇게 펴서 바둑무늬로 칼집을 넣은 후에 냉동실에 넣어 두었어요. 하나씩 꺼내서 뜨거운 물에 타먹으면 될 것 같아서요. ㅎㅎㅎ 초보주부님 열심히 만드세요. 많이 튀니까 조심하시구요.

[금은화]

생강차 , 겨울에 많이들 드셔죠 ? 감기 들었을때도 ..그러나 별로 바람직 하지 않아요.
생강이 많이 맵잖아요. 우선 위장 나쁜이는 자극이 되서 더쓰리고 아플 염려가 있고
또 속에 열이 있는이는 생강이 몸속의 열을 더해주는 성질이 있어서, 메쓰껍고
머리도 아파집니다.

예를 들어 그맛있는 수정과!
생강 계피 많이 들어가죠? 계피 또한 그성질이 몸을 덥게 해주는 성분이 들어있어
열있는 체질의 사람이 먹으면 더욱 메스꺼워집니다.

어쩌다 손님 접대 받으면 반잔이나 마실까 ?
생강 값도 비싸던데 애쓰고 만드실 필요 없어요..

그냥 유자차가 무난하죠..
녜? 생강차 무지 하게 좋아 하신다구요? 어맛! 실례......미안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