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검정색 뚜껑이 덮여있고 몸체는 유리이며...전기코드가 달려있는
요상한 물체가 있기에...들고왔습니다.
맞벌이 하면서 신랑 맛난 거 해 준다고 그거 들고가는 며느리가 이뻐보이셨는지
(저 혼자 착각일까요? ... ㅋㅋㅋ...)
시어머니 그거 걍~~주시더군요.
가져오기는 했는데...
뭐든 구어먹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어머니께
"뭐는 얼마나 구워요?" 여쭤보면
돌아오는 대답은 항상 일정합니다.
"적당히 보고 되었다 싶음 된거야~"
예...옳으신 말씀인거 압니다.
오래된 연륜에서 샘솟아 나오는 저 진리...
허나, 결혼한지 얼마 안 된 새댁이...
직장에 하루 중 절반 가까이 매어져있는 무늬만 주부가...
그걸 어찌 알겠습니까?
도와 주소서...고수분들...
일단 집에 닭과 생선과 감자가 있습니다.
감자 몇 알 넣었다가 겉은 시커멓게 태우고, 속은 안 익고...
그렇게 이미 만들어봤습니다.
그리되니 차마 사랑하는 '남의살'은 넣을 수가 없더이다.
어찌 구워야 하나요?
겉과 속이 고루 익는 방법...
오븐에 하시듯이 호일을 덮으면 됩니까?
시간은 또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오븐이나 드롱기를 확~사서 열심히 뭐 해 먹고 싶기는 하지만...
그럴 여건은 아니고...
도와 주소서...
멋진 구이 완성하면
<"새댁, 이렇게 성공했어요~"
-82cook 고수들의 도움으로 요리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이렇게 제목달아 사진 올릴께요...
신고사진 멋지게 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전기구이기에 통닭을 구워도 될까요?<굽어살피소서>
딸기향기 |
조회수 : 618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4-06-30 11:09:07
- [줌인줌아웃] 시원한 바다 3 2007-05-23
- [줌인줌아웃] [펌] 이런 거 하나쯤.. 4 2004-06-11
- [요리물음표] 양조간장의 쓰임에 대한.. 1 2005-06-24
- [요리물음표] 쇠고기 죽에 관한 궁금.. 4 2005-06-2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yozy
'04.6.30 4:14 PM글을 보아하니 훈제기인가봐요.
이지쿡으로 검색하셔서(계속검색도)
사용해 보셔요.
(살림 돋보기에 많은 글들이 올라와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