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전을 아주많이 해야하는데요..

[분홍줌마]

유치원급식때 엄마들이 반찬을 해가는데요
목욜에 제가 "호박전"을 해야하거든요...아이들 250명 기준으로요
김치통 큰거 한통정도 해가야하는데요...

집에서는 주로 호박->밀가루->계란물 순으로 전을 부치긴하는데 식으면 옷이 벗겨진다고 하네요
밀가루물로 해도 괜찮을까요?
밀가루랑 물의 비율은 어떻게해야하며..호박을 미리 소금에 절여야할지 그냥해도 될지도 알려주세요

그리고 어떻게하면 바삭하면서 옷도 그래로 붙어있으면서 먹음직스러운 호박전이 될까요?
고수님들이 알고있는 비법좀 알려주시와요~^^;

[이영희]

집에서 하는데로 하셔도 되는데요...일단 집에서보다 조금 도톰하게하시구 소금 뿌리지마세요. 옷이 벗겨지거든요. 글구 부친다음 꼭 잘펴서 식힌다음 싸세요. 겹쳐 식히면 옷 벗겨져요................

[김민지]

호박에 소금치지 마시고 계란푼물에 간을 하세요.
밀가루물로 하시지 마시고 집에서 하는 식으로 하시면 되요.
윗분들 말씀대로 식힐때 겹치지 마시구요.

그리고 호박을 썰때 그대로 썰지 말구요,
약간 어슷하게 도톰하게 써세요.

[요조숙녀]

계란물에 소금친다에한표 !

[재은맘]

저는 계란옷이 싫어서...호박에 밀가루 뭍여서..밀가루물+소금 해서 구워 먹는데...깔끔하니..맛있습니다..

[분홍줌마]

감사합니다!

[jooh]

전 늘 부침가루에 전을 부쳐 먹는데...간이 되어 있고 훨씬 맛난거 같아요.

[이영희]

많은 전을 할때 호박에 간을 하면 식은후에 주저앉아 얇팍해보여요. 모양이 안나더군요. 물론 맛도 많은양을 할때 소금 안뿌린것이 더나아요. 물론 경험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