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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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미지근한 물에 담가 놓았다 소다넣고 삶으셔요.
경빈마마 |
조회수 : 930 |
추천수 : 24
작성일 : 2003-08-13 19:10:31
시래기 질기면 맛이 없고 씹기가 불편해서 자연히 먹기 싫습니다.
하루정도 푹 담가놓으시고 ,담가둘때 미지근한 물에 담가두는 대신
손으로 조물 조물 풀어 주셔야 더 잘 풀어지고 말랑해 집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삶으실 때 소다를 약간 넣고 삶으시면 말랑 말랑 해 집니다.
그래야 볶아도 맛나요.
다시한번 시도해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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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일 들르는곳인데, 이렇게 글쓰기는 처음이네요.
>어젠 컴퓨터가 애를 먹이더니, 남편이 퇴근하고 바이러스 퇴치해줬네요.
>
>어제 시래기랑 한판했답니다. 우연히 인터넷쇼핑하다가 경매상품에 시래기(말린무청)가 있길래
>예전에 엄마가 해주던 시래기나물이 생각나서 겨우 낙찰을 받았네요.
>시골에서는 김장지나고 나면 쭉 걸려있던 시래기가 포장까지해서 사먹으려니 꽤 비싸네요.
>2000원에 낙찰해서 배송비2500에.... 받고 쬐금 후회했는데.. 마트에서보니까 비싸더라구요.
>
>근데 문제는 이거 장만하는게 장난아니네요. 전단지 요리법이랑 포장지 요리법이 틀린거있죠.
>3~4시간 불러서 먹으면된다기에 불렸죠, 근데 여전히 딱딱해서 푹 삶으라해서 냄비에 물붓고
>한참을 삶았는데도, 영... 삶은거 밤새 더 불려서 오늘보니 그래도 부드럽지가 않더라구요.
>요리법다시보니 흰비닐같은 껍질벗겨내고 무쳐서 조리하라기에 고구마순벗기듯 열심히 벗기고
>나니 어깨가 뻐근하니.... 우야튼 집간장,파,마늘, 넣어 무쳐서 볶았는데, 추억의 그맛이 않나
>네요. 남은건 된장찌개, 국이나 끓여먹어야 되겠는데.
>시래기 만만히 우습게봤다 이틀을 잡아먹었네요.
>
>친정엄마, 시어머니 좀 가져다 드린다해도.
>맛있게 먹을수 있는 방법좀 갈켜주세요. 어떻게 해야지 구수한 시래기 제맛을 볼수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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