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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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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가 덩어리째..

| 조회수 : 1,185 | 추천수 : 8
작성일 : 2003-04-08 18:20:01
돼지고기가 덩어리째 있는데..
이걸 어떻게 해 먹어야할지 고미입니다..

친정엄마가 시골에 가서 돼지를 잡아왔는데..
그중에서 돼지갈비부분을 주더시군요..

그걸 덩어리째 양념해서 오븐에 굽는걸 어떨까요??
괜찮을까요..

다른부위는 김치찌게도 끓여먹고, 잘게 썰어서 버섯이랑 야채넣고 볶아도 먹고 했는데..
이제는 슬슬 지겨워 집니다..

뭐 좋은 방법없을까요..
메텔 (jjang1017)

직딩이면서 초보주부입니다.. 이제 결혼한지 3개월이 넘어가네요..^^ 잘부탁드립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4.8 7:43 PM

    들고 정육점에 가서 좀 썰어달라고 하심이 어떨까요? 일단 덩어리가 아니라면 해먹을 요리가 많은 것 같은데...구이도 있고 찜도 있고...

  • 2. 이경숙
    '03.4.8 10:15 PM

    이웃에 사는 아저씨가 용평에서 근무할 때 돼지를 잡았다고 그 일부를 집에 가져오셨는데
    우리는 그걸 통째로 오븐에 구웠어요.
    정육점에서 파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없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맛에 돼지를 잡는구나...........생각했었죠

  • 3. 최난경
    '03.4.9 12:39 AM

    덩어리째 오븐에 구으면 너무너무 시간이 오래 걸릴걸로 생각됩니다.
    맛은 있겠지만....
    삼겹살 약간 두꺼운 정도로 썰어서 오븐에 구워 드시는 편이 더 나을듯.....지난번에 먹어본것인데 삼겹살을 두껍게 썰어서 긴 꼬지에 끼워 구워서 썰어 일반 삼겹살 처럼 참기름 소금장에 찍거나 된장에 찍어 먹게 나오고 무초절임도 나오고 또 특이한건 또띠야있죠 그걸 사등분으로
    썰엇 살짝 구워서 나오고 양파 소스같은게 나오더라고요 다진 양파에 식초, 설탕, 겨자같은걸 넣은 달짝지근하면서 매콤한소그에 싸서 먹으니까 아주 색다르던데요...
    이거 횡설수설 아닌가....쩝..

  • 4. 원교남
    '03.4.9 12:10 PM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양념해서 오븐에 구워 먹어도 맛있을거예요.
    제가 통삼겹 바베큐 글 올린거 있는데...
    귀찮으시면요, 마트에서 중화풍 바베큐 소스 팔거든요.
    골고루 발라서 재워 놓았다가 오븐에 구워 드시면 맛있어요.
    전 800g정도의 돼지 갈비에 한 병에서 한 두숟가락 정도 남았어요.
    돈까스 소스등을 발라서 구워도 맛있다고 들은 것 같은데...
    돼지 고기는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180도~200도로 불 조절하면서 한 50분 이상은 구워야 완전히 익더라구요.

  • 5. 이광자
    '03.4.10 10:52 PM

    늘 도움만 받다 첨으로 리플 올리네요.
    저도 시골에서 덩어리로 주는 돼지고기가 있어 넘 부담스러웠거든요.
    그것도 꽁꽁 언 상태로.... 그래서 냉장고에 1달가량 묵히고 있었지요.
    냉장고도 정리할 겸 선선한 곳에 돼지고기 덩어리를 잠깐 두고 약간 녹으니 썰어지겠네요.
    그래서 팔힘 좋은 신랑 보고 두껍게 썰어 달라고 했죠.
    두껍고 썰은 돼지고기를 일밥에서 소개한 돼지고기 고추장 불고기를 해 먹었어요.
    그랬더니 우리 신랑 그 많은 돼지고기를 쓱삭 쓱삭 다 해치워 버린 것 있죠.
    맛있다를 연발하면서요. 지금도 가끔씩 그 돼지고기 고추장 불고기 얘기를 해요.
    시골에서 가져온 돼지고기니 만큼 더 맛났겠죠. 그리고 혜경샘의 레시피 덕이죠.^^
    돼지고기 고추장 불고기 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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