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 !! 가장 더러운 음식 5가지(요즘 세척 여부의 질문이 많아서^ ^)

[소박한 밥상]

많은 소비자들이 마트에서 사는 음식들은 다 한번쯤 씻겨서 출시된다고 생각한다. 전혀 그렇지 않다. 음식들은 대부분 산지의 더러움을 그대로 안고 소비자의 손에 들어가는데, 그 중엔 특별히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들이 있다.


달걀:
미국 내에서 일년간 유통되는 달걀 가운데 200만개 이상이 살모넬라 등에 감염된 '세균 달걀'이라는 통계가 있다. 이같은 달걀을 먹고 사망한 사람은 연간 300명, 통증을 느끼거나 몸에 이상이 발생한 경우도 66만명에 달한다. 물론 비위생적인 달걀은 소수에 불과하겠지만, 식중독을 피하기 위해서는 살균된 달걀을 고르는 것이 안전하다.


복숭아:
예쁜 과일이지만, 겉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된다. 복숭아를 손상없이 과일가게에 진열하기 위해 농약을 잔뜩 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미 농무부에 따르면 복숭아는 다른 과일보다 농약의 영향을 강하게 받으므로  많게는 9가지 농약이 침투되어 있을 수 있다. 유기농 제품으로 고를 이유가 있는 과일이다.


시판 샐러드 믹스(Pre-packaged salad mixes):
야채와 과일을 먹기 좋게 잘라 씻은 뒤 포장했다는 샐러드 믹스. 하지만, 실상은 그리 깨끗하지 못하다. 아직 병원체가 남아있을지 모르니 포장을 뜯고 바로 드레싱을 부어 먹는 것은 피할 것. 반드시 직접 헹군 다음 먹도록 한다.


멜론:
미 FDA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생산된 멜론의 3.5%에서 전염성이 높은 살모넬라균과 시겔라균이 검출됐다. 해외에서 수입된 멜론의 경우 7%가 두 가지 세균을 모두 함유하고 있었다. 멜론을 자르기 전, 설겆이용 비누와 따뜻한 물로 반드시 표면을 씻어내도록 하자.


파(Scallions):
파 때문에 A형 간염, 크립토스포리듐과 같은 기생충, 살모넬라와 시겔라균 등에 감염될 수 있다. 파는 더러운 환경에서 재배되고 잘 씻지 않은 채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 가정에서는 반드시 여러 번 씻어 균에 감염될 가능성을 낮추도록 하자.

이 외에도 닭고기, 쇠고기 간 것, 칠면조 고기, 생굴 등이 비위생적으로 식탁에 오르는 식품들 목록에 해당된다.  

출처 http://bbs.moneta.co.kr

[조아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김기덕]

좋은 정보도 있지만 복숭아는 조그마한 열매일때부터 봉지씌워 키운답니다. 이런글로 농부님네들 충격 받을까 걱정되네요

[소박한 밥상]

김기덕님 그 外 다른 분들도
틀린 정보다 싶으시면 정정해 주셔요
자칫 무책임한 정보가 되어서는 안되니까요

[맞벌이아짐]

고기 간 것은 사먹지 말라는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힘들어도 그냥 덩이로 사가지고 가서 갈으라고..

[고추잡채]

정보 감사해요
생각해보면 계란 정말 더러운거죠..

[니쿠리제?]

헉-_- 사다놓은 갈은 쇠고기 어쩌리오-_ㅜ

[쪼꼬]

미국산 냉동 닭다리 같은 것들도 엄청난 세균에 노출되고 키우고 도살할때도 엄청나게 불결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쪼꼬]

그리고 달걀은 생산과정보다는 유통과 보관과정에서 살모넬라균의 번식이 더욱 강력해집니다.
냉장보관하지 않고 있는채 판매되는 댤걀은 구매하지 않으셔야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는 것을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부님들이 냉동실에 넣으면 대부분의 식재료들이 상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냉동실에서는 세균의 번식이 더딜뿐이지 절대 죽지 않습니다.
냉동실에 있다가 실온에 나왔을 때 평소때보다 더 빠른 속도로 세균이 번식하여
부패의 위험이 훨씬 높다고 합니다.

[봄날]

이 정보는 미국을 기준으로 하는 건가요?
미국과 우리나라의 농산물 재배방식이 틀리기때문에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데는 무리가 있다고 봐요. 농산물을 직접 재배해보신 분의 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새옹지마]

농업도 시대에 따라 변화의 속도가 커서 절대적 정보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농사와 유통과정의 장사꾼과 여러 과정이 있으니 말입니다
그러니까 이 방법도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유기농생협을 잘 선택해야된다고 봅니다
야생초 편지의 작가님께서
생태교육을 해야하는데 깝깝한 심정을 표현하시더군요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였습니다
어린아이들이 파리 한 마리 윙 날라오면 호랑이보다 더 무서워하는 모습
벌레나 농약이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데
도시 사람들은 말로만 깨끗한 음식을 찾는 것이
바른 먹거리와 바른생활을 하려면 공부하고 실천해야 하는데
김밥의 노란 단무지, 햄 이 들어간 1,000원 김밥
우리나라 김밥에 변화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밥에는 맛소금으로 가짜 참기름으로 간하지 않아도 되는데
김은 중국산 사용안 해도 되는데
서민들이 먹기 어려운 가격대면 말하기도 곤란하지만
한살림 유기농 김 정말 저렴한데 김밥용 김 시중가격과 300원 정도 차이나는데
과일과 채소 농약 성분도 중요하지만 제철에 나는 자연 그대로의 정기를 받아 자라난
것이 제일 중요한 기본입니다
제철에 나지 않는 인위적으로 자란 것이 그 만큼 뭔가가 가해 졌다는 결과물입니다
마늘, 보리,밀 은 겨울 작물 그래서 농약이 필요 없지요
감자는 이른 여름, 메실도 ..........그래서 봄나물이 좋답니다
봄에 꽃을 피워 가을에 열매를 수확하는 것이 좀 위험하지요(특히 유기농으로 먹기)

[remy]

강원도 감자는 11월입니다. 제철 식품이죠.
그럼 배추는 어떨까요..?? 무는요..??
작물 중에는 기간이 오래 걸리는 것도 있지만 보통 2-3개월에 재배가 됩니다.
봄에 꽃피고 가을에 열매 수확하는건 대부분 과일이지 채소류에는 그다지 없습니다.
겨울작물이 좋다는건 노지재배일 경우고 하우스 안에서 재배되는건 역시 수확기를 조절하는 인위적인 작물이며 제철식품이 아닙니다.
한겨울 싱싱한 채소들 모두 제철식품들은 아닙니다.

우리나라 보기보다 땅덩어리 큽니다.
한 작물이 한 군데서만 재배되는거 아니고 경기북부에서 제주도까지 재배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재배지에 따라 싱싱한 채소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작물은 재배온도만 맞으면 재배가 가능합니다.
제철이라는 것은 대부분 온도를 말하는 겁니다.
때문에 요즘들어 제철식품이라는 것은 다르게 의미가 해석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시장에 가셔서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물건도 싱싱한 채소들을 사면 됩니다.
그게 그때 시장에 제일 많이 풀린 채소이며, 그 말은 재배지에서 많이 수확되어 공급된다는 뜻입니다.

[산아이마누라]

저희나라 농업두 많이 발전된걸로 아는데여 문제는 수량을 많이 하다보니 농약투여가 보편화 되어있고여 그래서 저농약 유기농이 인기인걸로 아는데여 아무리 유기농이래두 세척은 꼭~~
채소류야 제철 벗어난지 오래 되었구여 과일쪽에선 채소류보다 섭취량이 많다보니 제철과일이 좋다고들 하네여 봄 여름 과일은 몸을 차게 가을 겨울과일은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준다합니다

[릴리슈]

전 항상 계란이 넘 더러워서.. 손으로 집기가 싫어요.
닭똥같은것도 묻어있기도 하고;;
알낳는 장면 상상하면 정말 싫은데.. 살균 소독기 같은거 집에 하나쯤 있어도 좋을거 같아요.

[딱서니]

넵 소고기 갈은거 사지말라고함. 덩어리고기사서 바로 갈고, 냉동실에서도 오래보관
하지말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