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종가집 어린이 김치요. 매운 것 잘 못 먹는 아이들 김치로 편해요.

[햇살반짝]

맵고 짭은 것 선호하던 제가 첫째 임신하고서 낳을 때까진 매운 것, 짠 것은 이상하게 안 먹히더라니 태어난 첫째도 매운 것은 싫어라 하네요.

다행히 김치는 좋아하는데, 꼭 물에 씻어서 조그맣게 잘라줘야 하니 귀찮아서 싫데요.

어느 날 마트서 눈에 띈 어린이 김치...  오...  4천원 가량 하니 비싼데.. 하면서도 혹시 잘 먹으려나 하고 사 봤는데, 결과는 대 만족입니다.  비싼 것 빼구..

잘려져 있는데다 덜 매운 고추가루를 써서인지 색은 빨개도 하나도 안 맵고  잘 익은 김치 맛이 나요.  

그래서, 이제는 자르지 않고 그대로 얹어 주니 김이랑 밥도 척척 먹고!  

식사 때마다 저는 어린이 김치! 어린이 김치!  해서  웃기기도 하지만,  잘 나온 제품 같아요.  아이 혼자 먹으니  생각보다는 오래 먹기도 하네요.  

[오이마사지]

울 딸래미도 잘 먹습니다...
잘게 잘려져 있으니..더이상 가위로 자르지 않아도 되구요...
저희먹는김치가 간혹 매우면 씻어달라 하는데..이건 맵지도 않으니..따로 씻어주지 않아도 되고
아이들 먹이기 딱 인거 같아요...

[Goosle]

흑! 이번에 마트가면 꼭 잊지 말고 찾아보리라... ㅠㅠ

[홍승희]

울 아들내미는 이상하게 잘 안먹더라구요..그래서 한 봉지 그대로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