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날 아침에 장보면서 꽃게 1박스를 샀어요..
3kg 15마리내외 27990원 이었어요 [상봉기준]
톱밥에 가득 쌓여 있었구요.
장보고 저녁으올 먹을거라 7시 넘어서 열었어요..
워... 손가락 잘릴뻔 했어요.. 고무 장갑도 하나 해 먹구.....
고무 장갑 안끼었음 손가락 잘릴뻔 했어요..
생물 활꽃게 자주 사다 먹는 편이었는데 보통은 소래나 연안부두.. 아님 가락수산 정도 에서 샀어요..
거기서는 다 물에 담겨져 있고.. 살아 있는걸 사와도 집에오면 살은듯 죽은듯 정도 였는데..
이건 펄떡 펄떡.... 제가 본 거중에 가장 활동 적인 게들이었어요..
암게가 5마리정도 숫게가 나머지 였구요.. 사이즈는 아주 큰 사이즈는 아니고 중 정도? 엿어요...
맨날 큰거 큰거 사다가 먹다가 작은거 먹으니 장점은 집게발 같은것도 나름 부드럽다 였구요..
간장게장 담은것도 맛있고... 양념게장은 뒤로 넘어갈것같이 맛있고,.. 꽃게찜은 눈물났어요 ㅠㅠ 맛있어서...
항구나.. 수산 시장 가깝지 않은 분들은 코스코 꽃게도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