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파마산치즈를 넣은 모닝빵 *^^*

| 조회수 : 3,138 | 추천수 : 4
작성일 : 2005-01-20 00:47:03
제맘대로 모닝빵이라고 이름붙였어요..

요새 출근하면 너무 출출한데, 먹을건 없고,, 거의 하이에나처럼,,

남들이 사온거 훔쳐(?)먹다보니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한판 구웠습니다. 낼 가져가려구요..

(  에라 모르겠다 --> 라고 함은, 제 멋대로 치즈랑 달걀이랑 버터를 넣어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저녁은 레시피 검색하기도 귀찮아서요..)

식빵믹스에 드라이 이스트 봉지를 빼먹지 않고 넣어준것이 얼마되지 않거늘..

전 가끔 무모합니닷!! (이봐이봐;; 그래서 종종 실패하쟎어..-.-;; 음식물 쓰레기의 주범이여-.-;;)

- 허접 레시피-

1. 식빵믹스 한봉지와 드라이이스트 한봉지를 제빵기에 넣는다.

2. 달걀 두개와 버터 깍두기모양으로 잘라둔것 두덩이, 파마산치즈 두큰술을 넣는다.

3. 물 150밀리를 넣는다. (제빵기마다 물 넣는게 다른데, 제것은 오성 제빵기, 달걀 넣지 않으면 210미리, 달걀 하나면 170밀리인데, 달걀두개, 버터가 들어가서 좀 줄였습니다. )

4. 반죽코스를 돌린다.

5. 한시간 10분이면 반죽과 일차발효가 끝나서 벨이 울린다.

6. 되게 찰지다. 공기빼느라 주물럭 거리는데, 뽁뽁 소리나면서 공기가 빠진다. (물이 약간 부족했나, 싶다)

7. 바트에 호일깔고, 기름약간 발라주고, 동글동글 빚어서 얹는다. (이게 성형이라고 생각한다)

8. 오븐은 180도로 예열한다. 20분 맞춘다.

9. 동글동글 빚어 바트에 가지런히 놓고, 행주를 물을 축인다음, 위에 얹고, 아랫목에 둔다.

10. 9번을 이차발효라고 생각하고 있다.

11. 20분 예열이 끝나면, 9번을 꺼내어, 오븐에 집어넣고, 25분 돌린다. (20분하니 약간 덜 된것 같아 5분 더함. ) 이때, 호일로 뚜껑을 얹어야 윗 부분이 타지 않는 것 같고, 바트도 두겹으로 해야 아래가 타지 않는 것 같다. (드롱기의 내부의 위 아래 홈중에, 위쪽 홈에, 불룩한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망을 얹었음.)

12. 빵냄새가 구수하다.

13. 다 되면 꺼내어 망에 식힌다. (야채 씻을때 쓰는 망이;; 가진것의 전부라, 거기에 넣어 식히고 있음)



코스코의 파마산치즈는 리필포장이 참 저렴한데 양이 너무 많아서,, 약간은 난감해 하고 있었는데,

빵 만들때 좀 넣어보니까, (가루니까 넣기도 편하고), 은근한 치즈냄새가 괜찮네요..

헤헤 가끔 이용해야겠어요..

맛은 좋은데,, 첨에 굽기시작할때 호일을 얹지 않아서, 윗부분이 약간 그을렸어요..

그나마 덜 그을린것 한컷!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살덩이
    '05.1.20 12:55 AM

    발효가 잘된것같은데요^^ 보드랍게 보여요...
    대충하셨다하지만 제대로 나온것같은데요^^
    맛있겠어요!!!!!

  • 2. kimi
    '05.1.20 12:57 AM

    헤스티아님,
    새벽 1시에 먹어보는 모닝빵!
    맛! 맛! 게다가 치즈까지!
    조금 있다 출근해야 하는데 커피가 댕기네요
    빵귀신이 그냥 방앗간을 지나칠 수가 없어서 ,
    한개 집어갑니다. Thanks much!

  • 3. 김혜경
    '05.1.20 1:55 AM

    헤스티아님..좀 쉬세요..당분간 빵은 사서 드시고...

  • 4. 기쁨이네
    '05.1.20 2:09 AM

    정말 이게 더 무서운 거 아시죠?!
    대충했는데 저런 사진이 나왔다니요?! ㅎㅎ
    허접레시피 아주 정독을 하고 읽었답니다~

  • 5. 헤스티아
    '05.1.20 9:35 AM

    앗 출근했습니다. (넘 추워요 오돌오돌_)
    애살덩이님.. 발효가 덜 된거 같아 내심 불안했는데, 아기 재우고 나와 보니까 그래도 잘 구워지고 있어서 안심이었어요.
    kimi님.. 앗 빵귀신이 여기도 있군요... 제가 실습할때 같은 조였던 오빠가, 종일 빵만 먹는 식성이라, 빵 구우면 그 오빠 생각이 나데요..
    김혜경샘.. 헉.. 그저 재미로 -.-;;; 난 왜 이런게 재미있는겨 -.-;;
    기쁨이네님.. 뭐.. 그게 아니구.. 중얼중얼..-.-;; 첨 해보면 실패하기도 하고, 뭐 빼먹기도 하고, 하다가 잘 안되기도 하쟎아요.. 그래서, 정리된 레시피보다는.. 그저 제가 한 것을 그대로 적어두면 저같은 덜렁이 초보가 계시면 좀 참고가 되지 않으실까 하는 맘에서..-.-;; 부끄럽사와요..-.-;; (감사)

  • 6. 체리공쥬
    '05.1.20 10:17 AM

    ㅋㅋ...저도 제빵기 오고 나서 최근 연 4일째 밤마다 식빵을 구워대고 있습니다.
    먹기 좋게 저렇게 조그맣게 동글동글 모양 잡아 놓으니 좋군요..
    오늘 밤엔 뭔 빵을 구워볼까나~~~

  • 7. kidult
    '05.1.20 10:32 PM

    이런 이런 ~ 빵을 다 구우셨네요?
    치즈맛이라니 하나 뺏어먹고 싶당.

  • 8. 달이
    '05.1.21 3:17 AM

    앗, 허접이라니요...빵이 너무 귀여운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9599 한달 동안의 일용할 양식 ^^V 14 facezzang 2005.01.20 5,184 4
9598 달콤한 유혹.....사과파이♡ 10 민선맘 2005.01.20 3,708 4
9597 조카줄려구 만든 쿠키에욤.. 6 금땡이 2005.01.20 2,118 10
9596 파마산치즈를 넣은 모닝빵 *^^* 8 헤스티아 2005.01.20 3,138 4
9595 스파게티 1 바른이맘 2005.01.20 2,495 1
9594 오랜만에 만들어본 케잌도넛 4 바른이맘 2005.01.20 2,242 14
9593 요구르트케잌했어요 ^^* 3 냥~냥~=^.^= 2005.01.20 2,048 1
9592 내가 이틀 간에 걸쳐 한 결코 요리 아닌 요리(?)들 6 cherry22 2005.01.20 3,114 2
9591 자허토르테 케익과 삐에로 케익 3 jinghshu 2005.01.19 1,972 10
9590 아쉬워라......물호박떡~~~~ 12 박하맘 2005.01.19 3,786 10
9589 넘 맛난 야채스프로 신고식합니다 6 은비맘 2005.01.19 3,300 5
9588 그녀들의 파티 1 3 april 2005.01.19 4,236 2
9587 그녀들의 파티 2 1 april 2005.01.19 3,172 2
9586 나두 웰빙 열풍인가?---웰빙 샌드위치 9 오렌지피코 2005.01.19 5,294 19
9585 시금치밀가루로 두부고소미 했어요. 8 코코비 2005.01.19 2,261 20
9584 새송이 고추장 양념 구이 5 광년이 2005.01.19 3,248 1
9583 여러분,,,축하받고싶어요*^^*♥약식♥ 12 스트로베리 2005.01.19 3,687 4
9582 커피 케익과 고구마 상투과자 7 하루의 休 2005.01.19 3,419 2
9581 호두 곶감쌈과 쑥갠떡 39 애살덩이 2005.01.19 5,610 9
9580 모든일은 처음이 가장용기를 발휘해야 마련이죠^^*쑥쓰쑥쓰 9 오빠닭려! 2005.01.19 2,897 3
9579 고구마가 단호박죽에 빠진 날.. 3 햇살 가득한 집 2005.01.19 3,146 2
9578 고구마샌드위치 2 햇살 가득한 집 2005.01.19 3,822 3
9577 티라미스케익 (여러분들 성원(?)에 레시피 추가했어요 ^^) 14 맹달여사 2005.01.19 3,611 2
9576 외식이 그리워서...깐풍기와 깐소새우 13 오렌지피코 2005.01.19 8,196 43
9575 간만에 웰빙도시락 ... 14 maeng 2005.01.19 6,956 22
9574 난 언제나...?? 15 cherry22 2005.01.18 3,190 3
9573 숙제검사 두번째 - 요구르트빵 16 하우디 2005.01.19 2,729 2
9572 마들렌과 와인머핀 5 밤톨이맘 2005.01.18 2,61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