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김이 너무 좋아

| 조회수 : 2,471 | 추천수 : 9
작성일 : 2003-12-17 10:16:00
오감을 자극하는 기친토크를 지날때 마다, 휴우~ 한숨만 쉬는 저의 초간단 저녁 메뉴를 사진 없이 설명 하려 하니, 익명으로 올리는 방법밖에 없다는 -----
저는 마른김을 아주 좋아 합니다.
기름칠해서 반질반질하게 구운 김은 좋아하지 않아요.

1. 달래를 숭덩숭덩 썰어둔다.
2. 양념간장(간장에 파, 참기름, 고춧가루, 깨) 만들어 둔다.
3. 마른 김을 후라이팬에 슬쩍 구워 준다.
4. 먹기 직전에 썰어둔 달래에 양념간장을 섞는다.
5. 김을 통째로 놓고 손으로 북북 찢어가며 갓지은 밥에, 달래를 넣고 먹는다.

여름에 상추쌈 먹듯이 겨울에 이렇게 김으로 온 갖 (?) 것들을 담아서 먹는답니다.
다섯살배기 우리 애기는 김이 입에 달라 붙어 짜증내며 먹지만 저는 이렇게 먹는게 좋으네요!
반찬 없을때 한번 이렇게 먹어 보세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range
    '03.12.17 10:40 AM

    저두 달래 들어간 양념간장 좋아해요......
    도토리묵 무칠 때, 콩나물밥 비벼먹을 때 등등
    마른 김 먹을 땐 생각 못했는데 맛있겠어요...

    근데 저희집 남정네들은 간장을 왜그리 많이 넣는지.....
    아예 양념장 만들 때 물을 확 섞어버립니다...
    그래도 넣는 양이 똑같은 거 보면 맛보다는 기냥
    아무 생각 없이 습관적으로 넣는 것 같더군요....

    조삼모사 가 생각나는..... 속으로 뿌듯해하며.... ^^

  • 2. 치즈
    '03.12.17 10:58 AM

    마른 김에 밥만 싸먹어도 맛있는데 달래까지 들어가니 얼마나 맛있겠어요
    점심생각이 벌써 나네요.

    요즘 달래도 제 맛이 나나요? 쪼매난 것이 고무줄에 탱탱 묶여서 비싸더라구요.
    슈퍼가서 한번 기웃거려야 겠어요.

  • 3. 복사꽃
    '03.12.17 12:05 PM

    울집신랑이랑 아그들 마른김 킬러입니다.
    찬없을때 김몇장 구우라고 합니다. 자르지 않은 커다란 김에 밥 한공기를 쫙~ 깝니다.
    거기다가 온갓 반찬 다 넣어서 돌돌말아서 손으로 들고 한입씩 비어먹지요.
    울아그들 서로 빨리 해달라고 난리를 친답니다. 아!~ 배고파라~~~

  • 4. cargopants
    '03.12.17 12:35 PM

    여기 시드니에서 유일하게 찾을 수 없는
    대한민국 토종 야채가 바로 "달래" 입니다...아직까진.
    재배가 안된다고 하네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그 부드러운 달래에겐 여기 기온이 강할 탓일까?!
    전 유난히 달래가 그립습니다.
    봄 날에 달래 넣고 끓여 준 엄마의 된장찌개가 해가 거듭 될 수록 그리워져요.

  • 5. 이영희
    '03.12.17 4:22 PM

    나갔다 오자마자 이곳으로 들어왔어요. 달래 사올껄...마른김 만 먹는 우리식구 한번 도 달래간장 해줄 생각도않다니 사표 내야겠죠.주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74 달고나를 찾았어요!!!!!!!! 17 jasmine 2003.12.18 4,508 13
2273 시어머님 생신상 메뉴 좀 봐주세요. 5 초록지붕 2003.12.18 2,822 25
2272 일단 저도 주문했습니다. 양갱이... 23 amoroso215 2003.12.18 3,464 5
2271 키친 토크 수준이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올라, 제가 다운 시킵니다.. 15 나혜경 2003.12.18 2,650 2
2270 해물야채전.. 5 카푸치노 2003.12.18 3,339 20
2269 '나이젤라 로우슨'의 무쉬피- 2 케이트 2003.12.18 2,256 36
2268 피자만두!!^^ 6 호즈맘 2003.12.18 2,396 18
2267 사과만두!!! ^^ 4 sook! 2003.12.18 2,100 8
2266 지난번 작은 파티에 선보인 약식 입니다. 5 후추 2003.12.18 4,312 19
2265 파스타1 - 응용입니다. 2 솜사탕 2003.12.18 2,048 44
2264 "시크릿트 레시피" 레시피... 7 솜사탕 2003.12.18 4,072 18
2263 양갱재료양이요..(계량컵단위입니다.) 4 Bellavista 2003.12.18 3,993 38
2262 양갱관련 답변 13 꾸득꾸득 2003.12.18 3,206 10
2261 지금82쿡은 양갱 열풍!!!!! 26 꾸득꾸득 2003.12.17 4,944 12
2260 호즈맘의 보쌈 따라하다가.... 6 beawoman 2003.12.17 2,698 21
2259 가입자축의미로 "감자탕"을 올립니다 13 로드 2003.12.17 2,730 6
2258 두부조림얘기.. 8 카푸치노 2003.12.17 3,812 9
2257 아까운 갈비~ 8 amoroso215 2003.12.17 2,129 4
2256 더워 죽어도 만들고 먹고.... 11 한해주 2003.12.17 3,204 3
2255 새로산 만능쿠커에 홍합 보글보글~ 10 깜찌기 펭 2003.12.17 3,093 47
2254 연어 샌드위치 8 coco 2003.12.17 2,923 4
2253 김이 너무 좋아 5 김 순이 2003.12.17 2,471 9
2252 그 스튜는 `맞벌이용 스튜'- 3 글로리아 2003.12.17 2,921 9
2251 연말모임에 간식,술안주로도 괜찮을(..?) 새우볼 8 ellenlee 2003.12.17 3,863 19
2250 낙지찜.칼국수.초코 머핀.팥앙금파이. 13 sabrina 2003.12.16 2,896 5
2249 시크릿트 레시피... 12 솜사탕 2003.12.16 3,498 14
2248 치즈님의 양갱 나도 성공!!! 17 훈이민이 2003.12.16 3,946 10
2247 크리스마스선물(별미경단이요~) 29 부얌~ 2003.12.16 3,26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