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살아 남기는 했습니다.

| 조회수 : 1,821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3-11-12 04:29:59
아효효!
몸살 기운에 목이 팅팅 부었습니다.

그래도 8개월 짜리는 지 엄마에게 밤에 보냈습니다. 동서는 목요일에 퇴원할 것 같아요,
그나마 독방을 쓰게 되어서죠...첫 날 밤에 밑에 7개월이랑 8개월이 번갈아 울어대고 난리쳐서
정말 어찌할 바를 몰랐어요.

여하튼 어제는 힘이 너무 없어서 초코렛 이런거 너무 많이 주워 먹었더니만 탈이 또 나가지고
지금 아픈 배 움켜 쥐고 있습니다.

산후 조리를 안해서 인지..몸살 기운이 도는데 온 뼈마디가 다 쑤시고 바람이 쑹쑹
들어오는  것 같아요.

목도 팅팅 부어 지금 침 삼키기도 힘드는데 혹시 목에 좋은 음식이 무엇이 있나요?

그래도 착한 신랑이 어제 밤에 큰 애 둘이 저녁도 먹여 주고 저는 여기서 본 돼지 생강 구이를
해 주었더니 동서 큰 애는 원래 고기 안 먹는 아이인데 그거 열심히 줏어 먹더라구요..맛있다 하면서

여하튼 그래도 이 싸이트에 중독이 되어서 아침에 일어나 이렇게 들어왔다 갑니다.

참 저를 위해서 기도 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라지
    '03.11.12 9:29 AM

    도라지 다린 물이 목에 좋던데요..
    음.. 목이 많이 아플때 목을 적셔준다는 느낌으로 수시로 마시면,
    좀~ 화하는 느낌이 들면서.. 통증이 가라앉더군요..

    대추나 생강 이런것들하구 같이 다림 더 좋을라나??

  • 2. 목만아프시면
    '03.11.12 11:40 AM

    파 흰부분만 (뿌리 달린채로) 달여서 흑설탕이나 황설탕 타서(먹기 좋을 정도) 따끈하게 드셔요..특히 주무시기전에..

  • 3. sca
    '03.11.12 3:09 PM

    저는 진한 대추 생강차 해서 마십니다. 대추 듬쁙넣고 생강은 껍질 벗겨 썰고 물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약한불에 2-3시간 끓이죠. 그러곤 계피 껍질 좀 넣고 한 30분 더 끓입니다. 거기에 꿀을 타서 보온병에 넣어놓고 수시로 마시죠. 끓이신 재료 재탕 한번 정도 하실수 있읍니다. 저는 나머지는 병에 따라 냉장고에 넣어 넣고 필요한때 데워 마시죠.

    근데 이건 좀 오래걸리구요... 오늘 어느 책에서 본건데요... 감기로 목만아프시면...
    무를 갈아 즙을 만든 다음 꿀을 섞어 주스 마시듯 2-3회 마시면 된답니다.
    기의 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담을 없애며, 소화를 촉진시키는 무를 생것으로 먹으면 목 안의 염증을 없애주어 목감기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라고 되어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717 내 멋대로 고구마 타트 ^^ 4 sca 2003.11.03 2,729 12
1716 어제 떡국을 끓여봤는데요.....^^ 6 sook! 2003.11.03 2,560 14
1715 [re] 된장국 이렇게 끓여 보세요. *^^* 하수현 2004.03.20 2,059 219
1714 된장국 이렇게 끓여 보세요. *^^* 3 멋진머슴 2003.11.03 2,952 9
1713 맛탕 실패기...(갈비탕성공기) 6 건이맘 2003.11.03 3,765 6
1712 키친토크 이상징후.....그 처방전. 25 jasmine 2003.11.02 5,356 24
1711 그래도 밥상은 계속된다-무조림 1 호즈맘 2003.11.03 3,294 26
1710 돼지 저금통표 신랑생일상. 6 주노미 2003.11.03 3,010 9
1709 솜사탕님을 위한 찹쌀떡 만들기 1 sca 2003.11.03 3,767 21
1708 최은진님, 카스테라고물잘만드셨어요? 사과국수 2003.11.03 1,890 50
1707 [방긋방긋] 저는요... 이은영 2003.11.03 1,878 47
1706 수능날 도시락 아이디어 없나요? 14 수능대박 2003.11.03 6,112 24
1705 김치고등어조림... 6 방경민 2003.11.03 2,942 23
1704 밥통에 찐 요구르트케이크 16 레아맘 2003.11.03 8,890 11
1703 앞으로 모과차 담그실 분들... 6 꽃게 2003.11.02 4,713 15
1702 성공한 키위드레싱과 버섯볶음... 4 예비맘 2003.11.02 5,784 199
1701 향이좋은 사과잼과 대추꽃 만들기... 49 예비맘 2003.11.02 4,436 217
1700 김할머님표 닭튀김 만세!!! 7 김새봄 2003.11.02 4,050 22
1699 쭈니 아빠의 서비스... 7 쭈니맘 2003.11.02 2,359 16
1698 토요일 저녁 만찬.........4530원으로 해결. 14 치즈 2003.11.01 5,440 13
1697 피자 토스트 4 박진진 2003.11.01 2,529 12
1696 어제담근 모과차에 설탕이 다 녹아들었네요. 11 복사꽃 2003.10.31 2,988 9
1695 진피 만들기(귤껍질 말리기) 12 꽃게 2003.10.31 4,828 18
1694 무 말리는 방법이요 4 ssssss 2003.10.31 4,670 17
1693 외할머니표 무말랭이 2 orange 2003.10.31 4,214 14
1692 간식거리...................샌드위치 17 치즈 2003.10.31 6,120 17
1691 먹기 아까운 김밥 11 하늘별이 2003.10.31 4,198 15
1690 약도라지술 6 싱아 2003.10.30 2,869 49